매력남 시리즈 (2)

매력남 시리즈 (2)

[ 연애코칭 ] 이정현대표의 크리스찬 연애코칭

한국기독공보 webmaster@pckworld.com
2011년 08월 18일(목) 10:08

여성은 누군가가 자신을 칭찬하고, 호감이 가고 있다는 것을 반복해서 알려주고 가까이 다가오는 것을 느끼면 그녀는 특별한 존재로 느끼게 되고 행복해한다. 그리고 자신을 배려해주는 상대에게 마음 문이 열리고 사귀고 싶은 마음이 생긴다. 매력을 느끼는 상대에게 관심과 사랑을 전달하는 데는 칭찬이 매우 좋은 방법이다.

칭찬은 따스한 햇볕 같아서 마음의 문을 여는데 도움을 줄뿐 아니라 나의 관심과 이해, 그리고 호감을 전달하는데도 효과적이다. 사쿠라이 히데요리는 "남성의 칭찬은 누구보다 여성의 마음에 강한 인상을 심어주어 친근감을 자아내고, 여성으로 하여금 마음의 벽을 허물게 하는 효과가 있다"라고 말했다.

여성을 칭찬하려면 남성과는 달리 직접적이고 구체적으로 해야 한다. 죤 그레이 박사는 "여성은 상대가 직접적으로 칭찬할 때 가장 큰 매력을 느끼고 남성은 자신이 간접적인 방법으로 칭찬받을 때 가장 큰 매력을 느낀다. 그가 직접적으로 그녀를 칭찬하면, 그녀는 자신이 사랑받고 존경받고 있다는 확신을 얻는다. 이러한 칭찬은 보다 직접적으로 그녀를 자극해 여성의 마음을 부드럽게 해주고, 그의 행위에 좀 더 수용적인 태도를 지닐 수 있게끔 마음을 열어준다"라고 말했다.

남성과 다른 여성의 특징 중 하나는 여성은 일반적인 개념보다는 구체적이고 세밀한 내용이 그녀의 관심을 끈다고 심리학자들은 말한다. 친구들과 만나서 이야기 할 때 여성은 그 날 그녀가 겪었던 모든 일들을 말한다. 그것도 아주 구체적이고 실제적으로 모조리 말해야 한다.

여성은 세세한 것을 중요하게 여긴다. 그래서 상대가 자기를 칭찬해 줄 때도 구체적이고 세밀하게 직접적으로 칭찬을 해주기를 원한다. 두 번째로는 일반적으로 여성이 마음 문을 열지 않았을 때 칭찬하면 그 내용을 반감 시킨다. 이럴 때 제3자를 이용해서 칭찬하는 것이 좋은 방법이다. 이렇게 하면 칭찬에 '객관성'이 덧붙여져 신뢰성이 높아진다. 예를 들면 "자매는 찬양을 잘하네요"라고 하면 속으로 "네가 나를 좋아하니까 그렇게 말할 수 있겠지"라고 생각할 수 있다.

반면에 "목사님이 그러는 데 자매가 노래를 잘 한다고 하던데 내가 듣기에도 목소리도 좋고 찬양을 아주 잘 하네요"하면 자신이 노래를 잘한다는 객관적인 평가로 기분이 좋아지고 또한 목소리도 좋고 찬양도 잘한다는 상대의 말은 그러한 객관성을 확신시켜서 그녀를 즐겁게 자극하게 된다.

또는 그녀의 친한 친구에게 그녀를 칭찬하는 방법이다. 그러면 친구의 입을 통해 간접적으로 칭찬은 그녀에게 전달된다. 다른 사람을 통해서 전해들은 칭찬은 직접 듣는 것보다 기분이 더 좋다. 그리고 시간이 조금 걸려도 자연스럽게 두 사람의 관계를 좋게 하는 효과적인 방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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