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대교회를 닮은 교회

초대교회를 닮은 교회

[ 생명의양식(설교) ]

한국기독공보 webmaster@pckworld.com
2011년 08월 10일(수) 13:13

▶본문 : 행 2:40~47
"…하나님을 찬미하며 또 온 백성에게 칭송을 받으니 주께서 구원 받는 사람을 날마다 더하게 하시니라"


주님이 세운 초대교회는 지상의 교회에 모델이요 특히 오늘의 현대교회가 닮아야 할 교회입니다. 문제는 이런 생각을 하는 것은 혹 교만은 아닌가? 하는 생각도 할 수 있으나 분명한 것은 초대교회는 지상교회의 모델이기에 오늘의 교회는 초대교회를 닮아야 합니다. 그럼 초대교회의 무엇을 닮아야 하겠습니까?

첫째,사도행전 2장 41절 '그 말을 받은 사람들은 세례를 받으매 이날에 신도의 수가 삼천이나 더 하더라'고 하였습니다.

오늘날로 말하면 설교를 듣고 세례를 받으니 믿는 자의 수가 더 하더라 는 말씀입니다. 그렇습니다. 설교 듣는 것이 아주 중요합니다. 간혹 설교를 잘 해야 한다는 말들을 하는데 옳습니다. 그러나 더 중요한 것은 설교를 잘 들어야 합니다. 그런데 설교 잘 하는 것 보다 설교 잘 듣는 것이 어렵습니다. 바울의 설교에도 조는 자가 있었습니다. 유두고 같은 자가 되면 유두고 같이 떨어집니다. 졸지 말고 설교를 잘 들어야 합니다. 특별히 사도행전 10장 44절 말씀을 보면 베드로가 설교를 하자 듣는 이들에게 성령님이 임하셨습니다. 오늘도 설교를 하나님의 말씀으로 받을 때 성령이 임하십니다.

말씀에는 성육신하신 말씀이 있는데 그리스도이며, 기록된 말씀이 있는데 성경이고, 선포되는 말씀이 있는데 설교입니다. 오늘날은 설교가 중요합니다. 설교를 하나님 말씀으로 듣는 이들이 은혜 받고 변화되고 성령 충만 받고 축복도 받습니다. 이런 성도가 모이는 교회는 믿는 자의 수가 더 합니다. 곧 성장합니다.

둘째, '하나님을 찬미하며 또 온 백성에게 칭송을 받으니 주께서 구원받은 사람을 날마다 더하게 하시니라(행2:47)'고 하였습니다.

오늘날도 하나님을 찬미하고 사회로부터 칭송받는 교회가 중요합니다. 그리고 교회가 성도들이 사회인들로부터 칭송을 받아야 합니다. 하나님에게도 사람에게도 칭송을 받아야 합니다. 식물도 칭찬받으면 움직이고 성장한다고 합니다. 칭송받은 교회가 성장합니다. 칭찬받는 성도가 성숙합니다. 그런데 칭찬받고 칭송받기 위해서는 필요를 따라 나눌 수 있어야 합니다. 물질 뿐만 아니라 경험도, 지식도 나누어야 합니다. 특히 누가복음 6장 38절에 의하면 어려울 때 나누어야 합니다. 그리고 칭찬받는 교회를 위하여 성도들은 교회생활 뿐만 아니라 사회생활도 잘 해야 합니다. 세상에서 빛과 소금의 사명을 잘 감당해야 합니다.

셋째, '교회가 평안하여 든든히 서가고 주를 경외함과 성령의 위로로 진행하여 수가 더 많아지니라(행9:31)'고 하였습니다. 성도들의 신앙수준으로 교회가 평안하고 성장합니다. 그러므로 신앙수준을 높여야 합니다. 그리고 신앙수준을 높이기 위하여 모든 사람을 다 포용하고 받아들어야 합니다. 그러려면 마음이 넓어야 합니다. 예수님의 마음을 품어야 합니다. 그리고 신앙수준을 높이기 위하여 모든 사람들을 감싸야 합니다. '아멘'을 늘 할 줄 아는 것이 중요합니다. 그리고 신앙수준을 높이기 위하여 성도들은 앉아야 할 자리에 앉아야 합니다. 구별된 삶이 필요하다는 것입니다. 그래야 빛이 되고 소금됩니다. 그리고 주를 경외함과 성령의 위로가 있어야 교회가 평안하고 성장합니다. 교회는 성령님이 이끄십니다. 성령님이 성도들을 위로하면 교회도 평안하고 성장ㆍ성숙합니다.

넷째, 사도행전 11장 24절에 보면 바나바는 착하고, 성령 충만하고, 믿음 충만 하였습니다. 오늘의 성도들은 착하고 성령과 믿음이 충만해야 합니다. 선한사마리아인 같은 사람이 되어야 착한 사람입니다. 성령과 믿음 충만한 사람은 신앙고백(마16:16)과 그리고 비전이 있는 사람입니다(히11:1-2).

   
정리합니다. 오늘의 한국교회는 그 성장이 둔화되고 아니 감소되고 있습니다. 그 원인은 오늘의 교회가 초대교회와는 거리가 멀기 때문입니다. 오늘의 교회는 사회로부터 질타와 비판을 받고 있습니다. 바라기는 초대교회처럼 말씀을 잘 받아야 하겠습니다. 하나님을 찬미하고 칭송받도록 해야 할 것입니다. 교회가 평안하고 성령의 위로가 있어야 합니다. 그러기 위해서는 신앙수준을 높여야 합니다. 그리고 착하고 성령과 믿음이 충만해야 합니다. 그래서 초대교회처럼 지속적으로 성장하고 하나님나라 확장에 크게 기여해야 합니다.

이상진목사 / 황지중앙교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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