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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년 04월 13일(수) 14:53

원격조정으로 내 컴퓨터에 접속한다　

아이폰이나 아이패드만 있으면 컴퓨터가 필요없다고 느껴진다. 왜냐면 컴퓨터가 하는 일을 모두 처리할 수 있기 때문이다.
　
하지만 아무리 컴퓨터처럼 일을 할 수 있어도 도저히 못하는 일들도 간혹 있다. 집이나 사무실에 있는 컴퓨터에 있는 파일을 편집해야 할 필요가 있을 때에는 난감하다. 이럴 때에 꼭 필요한 앱이 'CrazyRemote Pro'이다. 이 앱은 다른 앱에 비해서는 무척이나 비싸다. 그래도 목회자들에게는 꼭 필요한 앱이다.
　
컴퓨터가 없는 곳이나 인터넷이 안되는 상황에서도 아이폰(아이패드)으로 주보를 확인하고 수정할 수 있고， 교회의 중요한 업무를 처리할 수 있다. 아직 아이폰용 교적프로그램이 시판되지 않는 상황에서 필요한 교적 프로그램을 컴퓨터와 동일한 환경에서 구동할 수도 있다.
　
20불은 다소 비싼 가격이지만 CrazyRemote Pro의 능력을 감안하면 비싸게 느껴지지 않는다. 3G 상태로 컴퓨터를 원격조정해도 화면이 부드럽게 움직일만큼 안정적이며， 심지어 컴퓨터의 동영상을 시청할 수 있을만큼 빠른 속도를 자랑한다.
　
실제로 이와 유사한 원격제어 프로그램과 비교해 보니 CrazyRemote는 다른 앱이 도저히 따라올 수 없는 좋은 앱이다.
　
CrazyRemote의 간단한 사용법은 원격제어할 컴퓨터에 CrazyRemote Server 프로그램을 설치한 후 핀코드 사용란을 선택하여 번호를 확인한 후， 아이폰(아이패드)에서 CrazyRemote를 다운받은 후에 핀코드 번호를 앱에 입력해 주기만 하면 된다. 이제 CrazyRemote를 활용해서 언제 어디서나 내 컴퓨터에 접속하여 목회에 큰 도움이 되길 기원한다.

총회 목회정보정책연구소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