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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년 04월 06일(수) 14:47

AVI 포맷 그대로 볼 수 있어 인기
　
아이패드2가 미국에서 11일부터 판매를 시작했다. 두배 빠른 처리속도와 아홉배 빠른 그래픽 속도 그리고 아이폰보다 얇은 두께 그러면서도 10시간 지속되는 배터리로 선풍적 인기를 누릴듯하다. 우리나라에도 조만간 아이패드2가 발매되면 본격적으로 태블릿 시장이 커질 것으로 보인다.
　
태블릿이 가지는 결정적 장점은 동영상과 이북에 있다. 하지만 우리가 컴퓨터에서 일반적으로 사용하는 동영상 포맷인 AVI 파일이 아이폰과 아이패드에서는 재생되지 않는다. 그래서 긴 시간의 인코딩을 거쳐 볼 수밖에 없다. 이런 불편을 해소하기 위해 등장한 앱이 AV Player이다. 이 앱은 일반 컴퓨터에서 사용하는 동영상 포맷을 그대로 아이폰이나 아이패드에서 볼 수 있게 해준다. 그래서 이 앱의 또 하나의 이름이 무인코이기도 하다. 인코딩 없이 편안하게 동영상을 시청할 수 있는 AV Player는 대단히 인기가 높은 유료앱이다.
　
이 앱은 자막을 지원할 뿐 아니라 제스처를 통해 10초 앞으로 혹은 뒤로 보내기， 빠르게 재생하기 등 다양한 옵션으로 사용자를 도와주고 있다. 대부분의 교회에서 현재 사용하는 설교 동영상도 인코딩을 하지 않으면 아이폰이나 아이패드에서 재생할 수 없기에 AV Player는 활용도가 높은 앱이다. AV Player를 설치하여， 가지고 있는 아이폰이나 아이패드를 최고의 동영상 플레이어로 업그레이드 해보시기 바란다. 

총회 목회정보정책연구소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