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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년 03월 30일(수) 15:14

스마트폰은 전화의 기능을 완전히 뛰어넘어 컴퓨터가 하던 일을 거의 다 대신하고 있다. 하지만 스마트폰은 태생적으로 작은 화면을 가지고 있고 컴퓨터와는 다른 운영체계를 사용하고 있다. 따라서 스마트폰을 1백% 활용하기 위해서는 스마트폰에서 동작하는 앱을 잘 사용할 수 있어야 한다.
　
오늘은 아이폰에서 가장 유명세를 타고 있는 앱 중 하나인 '바이버(Viber)'라는 앱을 소개한다.
　
Viber는 인터넷을 활용해 무료로 무제한 전화 통화를 즐길 수 있는 앱이다. 와이파이(WI-FI) 나 3G를 통해 인터넷에 연결돼 있기만 하면 사용자들끼리 무료통화를 즐길 수 있다. 해외에서 로밍 통화를 하면 1분에 3천원 정도의 요금이 청구되지만， 무선 인터넷이 연결될 때마다 Viber로 통화하면 전화 요금이 전혀 들지 않는다.
　
Viber를 설치한 아이폰 사용자에게 전화를 걸면 일반전화와 같이 벨소리가 들리고 전화를 받으면 바로 통화할 수 있다. 자신의 연락처 목록을 살펴보면 Viber를 사용하는 사람들은 이름 옆에 Viber라는 표시가 붙는다. Viber 앱을 실행시키시고 Viber 유저를 클릭하거나 전화번호를 누르기만 하면 바로 발신이 되는 편리한 구조다.
　
아이폰을 사용하는 가족과 연인 특히 선교지에 계신 분들과 요금 부담없이 깨끗한 통화를 원하면 오늘 Viber를 설치해 보기 바란다.

총회 목회정보정책연구소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