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월에 들리는 아름다운 이야기들

12월에 들리는 아름다운 이야기들

[ 문화 ] 성탄절 맞아 공연 다채

최은숙 기자 ches@pckworld.com
2010년 12월 01일(수) 15:54

한국을 대표하는 CCM 아티스트 송정미와 함께 하는 크리스마스 음악회(Christmas in Love)가 오는 13일 오후 8시 예술의 전당 콘서트홀에서 열린다.

크리스찬은 물론 전 세계인이 함께 축하하는 성탄절을 맞아 열리는 이번 크리스마스 음악회에는 조수미, 신영옥 등 세계적인 성악가들과 협연했던 모스틀리 필하모닉 오케스트라와 지구촌 어린이들을 향한 사랑과 희망 그리고 나눔의 메시지를 전해온 월드비전 선명회 합창단이 함께 참여해 성가곡과 크리스마스 캐럴 등을 전한다.

한국 CCM을 이끌어가는 네 남자가 한 무대에서 만난다. 듀오 '더 블레싱(축복의 사람)'의 김만희 박요한, 싱어송라이터 '하나님 아버지의 마음'의 유은성, 이민 2세대 밴드 G2G에서 KRYGEN(크라이젠)에 이르기까지 가요계로도 그 지경을 넓힌 예배인도자 '김브라이언' 등이 바로 그들. 이번 공연에서는 서로의 노래를 바꾸어 부르기도 하고, 국내외 CCM 명곡들을 통해 한 화음으로 노래하는 이들의 모습을 만나볼 수 있다. 공연은 대구와 서울에서 진행되며 오는 18일 오후 7시 대구칠곡교회와 21일 오후 8시 숭실대 한경직 기념관에서 열린다.

마커스 크리스마스 에피소드 '눈꽃섬으로 달려가던 열차 이러고 있다?!'가 오는 18일 오후 3시와 7시 추계예술대 콘서트홀에서 열린다. 크리스마스이브에 큰 음악제가 열리는 '눈꽃섬'으로 달려가는 열차 159호. 폭설로 중간에 멈춰서게 되는 이 열차는 음악제에 참가하기 위해 각지에서 몰려든 아티스트들이 타고 있는 기차다. 기차 159호에는 어떤 일이 일어나게 될까? 음악과 다양한 에피소드를 함께 만들어가는 이 공연은 탄탄한 구성으로 관객들의 관심을 모으며 올해로 4회째를 맞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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