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음세대' 부흥, 교회-학교 연계 '열쇠'

'다음세대' 부흥, 교회-학교 연계 '열쇠'

[ 교단 ] 기독교학교협 주최 모임에서 문제제기, 지역교회 학원선교 견인할 때 큰 결실 거둘 것으로 분석

신동하 기자 sdh@pckworld.com
2010년 11월 29일(월) 16:52
'다음세대'를 부흥시키기 위한 방안으로 기독교학교와 지역 교회가 보다 적극적으로 연계해야 한다는 주장이 나왔다.
 
지난 11월 23~25일 총회 기독교학교협의회(회장:조영구) 주최로 제주 대명리조트에서 열린 '교장협의회'에 참석한 김정서총회장과 교육자원부 김치성총무를 비롯한 총회 관계자와 기독교학교 교장들은 교회가 학원선교를 견인해 나갈 때 큰 결실을 거둘 수 있다는 데 뜻을 같이했다.
 
이번 모임에 참석한 총회장 김정서목사(제주영락교회)는 개회예배 설교를 통해 "다음세대의 주인공들을 위한 학원선교는 통전적이고 창의적으로 접근해야 한다"며 "새로운 세대를 향해 기존의 패러다임을 벗어나 문화와 교육, 복지를 통한 새로원 차원의 전략들이 강구되야 할 것"이라고 제안했다.
 
김 총회장의 이러한 제안에 기독교학교 교장들은 학교와 지역 교회와의 관계가 더욱 밀착되길 원한다는 요청사항을 밝혔다. 기독교학교에 대한 관심 집중을 요청하면서, 재학생 세례식 협력과 선교비 지원 등 구체적인 후원 방안도 제안했다.
 
또 이번 모임에서는 학생인권조례제정에 따른 문제와 종교교과서 개편 및 채택 활용 등에 대한 교육 현안이 논의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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