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성애의 비성경성

동성애의 비성경성

[ 사설 ]

한국기독공보 webmaster@pckworld.com
2010년 11월 24일(수) 17:20
 
최근 동성애자에 대한 문제가 매스컴에서 다루어 지고, SBS 드라마 '인생은 아름다워'에서는 동성애 커플의 문제가 다루어지기도 했다. 군에서도 동성애의 문제가 계속 부각되어 최근 국가인권위원회는 군형법 92조 "(추행) 계간 기타 추행을 한 자는 1년 이하의 징역에 처한다"는 조항이 위헌이라며 헌법재판소에 위헌심판 청구 및 탄원서를 내며 군내 동성애 허용을 요구하고 있다. 민주노동당과 진보신당에서도 소수자차별금지법에 동성애자를 포함하려고 시도하고 있다. 이것은 2007년에도 국민들의 부정적인 시각으로 철회된 바 있다.
 
한국기독교총연합회에서는 동성애법에 대해 분명한 반대 의견을 내어놓고 있는가 하면 일부 진보적 입장을 가진 인사들은 동성애법 허용에 대한 입장을 밝히고 있다. 동성애 단체들은 작금의 상황을 동성애법을 통과시킬 수 있는 기회로 보고 총력전을 벌이고 있다. 이 법안이 통과 될 경우 목사들은 동성애 반대에 대한 성경의 말씀을 전했을 경우 처벌을 받게 된다.
 
우리는 동성애에 대한 분명한 관점을 가질 필요가 있다. 첫째, 기독교가 동성애법에 반대하는 것은 동성애가 성경에서 분명히 금하고 있는 죄악이기 때문이다. 둘째,동성애자에 대한 차별을 근거로 동성애법안을 통과 시켰을 때 그 역작용을 생각해야 한다. 소수 동성애자를 보호한다는 취지로 이 법안을 통과 시켰을 때 군복무를 한 남자들이라면 그 피해가 어떠한 것인지를 다 알고 있다. 실제로 얼마전에도 모 일병이 상관의 성추행을 견디다 못해 자살한 예가 있다. 극소수 동성애자에 의해 대다수 이성애자가 받을 고통은 상상하기 어렵다. 셋째, 동성애는 장애이다. 장애는 치료가 가능하다. 동성애적 성향을 치료하여 정상적인 가정생활을 하게 하는 것이 바른 것이지 이것을 조장하는 것은 옳지 못하다. 넷째, 동성애자에 대한 선교적인 관점을 가져야 한다. 그들이 주장하는 것처럼 이들도 하나님의 창조하심을 입은 자녀임에 틀림이 없다. 그러므로 이들에게도 복음을 전하고 건강한 가정생활에 대한 하나님의 뜻을 가르쳐야 한다.
 
기독교가 동성애법을 반대하는 것은 동성애자를 차별하자는 것이 아니다. 동성애가 비정상적인 방법으로 이 사회에 확산되는 것을 막자는 것이다. 미국의 경우 일부 주에서 동성애 차별법이 통과된 이후 동성애가 급격하게 확산되고 있다는 보고서가 있다. 드라마나 정치권에서 동성애를 부추겨서는 안된다. 어릴적부터 건전한 성교육을 강화하여 건강하고 아름다운 가정생활을 할수 있도록 미래사회를 만들어 나가야 한다. 이참에 기독교계에서도 교회학교 교육에 건강한 남녀의 성생활에 대하여 성경의 가르침을 강화해 나가는 것이 바람직하다고 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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