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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년 11월 24일(수) 10:06

【부산】부산동노회 30주년기념 선교음악회가 지난 6일 금정문화회관 대공연장에서 1천3백여 명의 성도가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부산동노회(노회장:손병인)가 주최하고 부산동노회 남선교회연합회(회장:조성호)가 주관한 이번 선교음악회에는 부산동노회 산하 11개 교회 찬양대가 참가해 아름다운 찬양으로 가을밤을 수놓았다.
　
또한 나드림무용단， 부산동노회교역자부인회， 샤론중창단， 부산사모성가단， 필그림동노회연합찬양대가 특별출연해 무대를 더욱 빛냈다.
　
이번 선교음악회는 그동안 남선교회연합회가 매년 주최해 오던 행사로 올해로 23회를 맞고 있으며 부산동노회가 30주년을 맞으면서 기념행사로 함께 준비했다.
　
본 음악회를 통한 수익금은 지난해 12월 6일 남선교회 30주년 기념교회 건축의 일환으로 추진해 헌당예배를 드린 캄보디아 깜봇교회와 방글라데시 교회부지 매입을 완료한 니꾼죠교회 건축을 위해 전액 사용된다.
　
부산동노회 남선교회는 매년 선교대회와 선교음악회를 개최해 선교의 열정에 불을 붙이고 있으며， 육군 제 53사단 진중세례식 및 군선교， 해외선교사 지원， 기드온 찬양단을 통한 찬양선교， 장애인선교 등 선교의 사명을 감당하고 있다.
　
또 차세대 선교를 위해 교회학교 활성화 지원사업， 미래목회자 육성지원사업 등을 진행하고 있다. 한편 여수노회 남선교회연합회와 10여 년이 넘도록 영ㆍ호남 연합교류를 이어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