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과 함께 울고 웃는 것, 교회의 사명"

"지역과 함께 울고 웃는 것, 교회의 사명"

[ 교단 ] 서문교회, 본보 새생명 새빛 캠페인 동참, 기금 후원

표현모 기자 hmpyo@pckworld.com
2010년 11월 24일(수) 09:18
   
▲ 새생명 새빛 기금을 김휴섭사장에게 전달하고 있는 손달익목사(왼쪽).
본보가 펼치고 있는 '새생명 새빛' 캠페인에 서문교회(손달익목사 시무)가 동참해 꺼져가는 생명에게 새 생명을 찾아주게 됐다.
 
평양노회 서문교회는 이웃사랑을 실천하는 의미에서 본보가 펼치고 있는 새생명 새빛 캠페인에 동참, 수술비 5백만 원을 전달했다.
 
서문교회는 지난 21일 오후예배를 '이웃과 함께하는 축제주일'로 지키고, 예배시 본보 사장 김휴섭장로가 참석한 가운데 전달식을 갖고 새생명 새빛 기금을 전달했다.
 
이 자리에서 서문교회는 본보 이외에도 본교단 사회봉사부 총무 이승열목사에게 어려운 이웃을 위해 써달라며 기금을 지원하는 한편, 응암3동 주민자치센터, 은평구청 노인복지 지원과장, 사랑의 센터 등에 쌀과 생필품 등을 지원했다. 서문교회가 이번에 지원한 이웃돕기 성금은 [목적이 이끄는 40일 프로그램]이 진행되는 기간 동안 교인들이 어려운 이웃을 돕기 위해 자발적으로 걷은 것으로 더욱 의미를 깊게 했다.
 
이날 전달식에서 손달익목사는 "많은 금액은 아니지만 성도들이 기도하며 모은 금액이라 그 의미가 더 깊어 하나님께서도 기쁘게 받아주시고 귀히 사용해주실 줄 믿는다"며 "앞으로도 모든 교인들과 함께 아기 예수의 탄생을 기다리는 마음으로 어려운 이웃과 함께 하는 교회가 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서문교회는 이외에도 매일 오후 근처 학교에서 남은 급식 반찬을 걷어 동네 노인들에게 파는 '푸드마켓'을 운영하고 있으며, 주변 학교와 지역사회의 추천을 받아 고등학생 및 대학생들에게 장학금을 지급하는 지역장학제도를 운영하며 이웃과 함께 호흡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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