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난한 이들 위한 복지선교 지침서 나왔다

가난한 이들 위한 복지선교 지침서 나왔다

[ 교단 ] 총회 사회봉사부, '빈곤복지선교론' 출판

표현모 기자 hmpyo@pckworld.com
2010년 11월 10일(수) 09:42
최근 다양한 복지선교 지침서를 매년 개발해 노회와 개교회 목회자들에게 목회 지침서로 활용할 수 있도록 자료를 제공해온 총회 사회봉사부가 빈곤복지선교 지침서인 '빈곤복지선교론'을 출판했다.

총회 사회봉사부(부장:김점동, 총무:이승열) 사회복지위원회(위원장:권승일)는 지난달 29일 한국교회1백주년기념관 제3연수실에서 '빈곤복지선교론' 출판감사예배를 갖고 앞으로 보다 체계적이고 효과적인 빈곤복지선교를 진행할 것을 다짐했다.
 
이번 출판된 '빈곤복지선교론'은 지난 2008년 겨울 불어닥친 국제적인 금융위기를 맞아 특별히 최우선적으로 다루어야 할 영역으로 교회의 빈곤층을 택해 이들의 복지선교를 위해 일선의 목회자들에게 선교 매뉴얼을 제시한 것.
 
'빈곤복지선교론' 출판은 지난 제93회기 제2차 사회복지위원회에서 '총회빈곤복지선교지침서'를 제정하기로 하면서 본격적으로 진행되어 황홍렬, 이승열, 조흥식, 김기원, 손의성 등을 집필진으로 구성해 수차례의 검토를 거쳐 드디어 한 권의 책으로 빛을 보게 됐다.
 
공동집필자 중 한명이었던 이승열총무는 "경제적으로 어렵게 사는 빈곤층은 갖가지 불리한 조건 속에서 살면서 질병과 재해에 쉽게 노출되는 등 다양한 형태의 어려움을 겪게 된다"며 "예수 그리스도를 따르는 성도들은 한 사람도 예외없이 그들에 대한 사랑의 빚진 자로서 사명과 책임을 간과할 수 없다"며 이 책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한편, 사회봉사부는 그동안 장애인복지선교지침서, 아동선교복지선교지침서 등 지침서를 꾸준히 발간해오다가 지난 2007년부터는 지침서 형태의 책을 매뉴얼 형태로 보다 확대해 지난 2007년에는 노인복지선교의 이해와 실제, 지난해에는 '교회자원봉사'를 출판해 일선 목회자들의 사역에 도움을 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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