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동부전국聯, 19-23일 필리핀 '단기선교'

아동부전국聯, 19-23일 필리핀 '단기선교'

[ 교단 ] 필리핀 선교센터 봉헌식 축하 겸 선교비 전달, 아동부聯 체계적 지원 통해 현지 아동사역 활발

신동하 기자 sdh@pckworld.com
2010년 10월 31일(일) 13:31
   
▲ 아동부전국연합회 관계자들이 19-23일 필리핀에서 단기선교 활동을 펼쳤다. 방문단 뒤로 전국 아동부 교사들의 헌신으로 세워진 아동부선교센터 교육관이 보인다./ 사진제공 아동부전국연합회
"전국 교회학교 아동부 교사 6만명의 사랑와 열정을 필리핀에 전하고 왔습니다."
 
교회학교 아동부전국연합회(회장:최인식, 총무:박한철)가 필리핀 아동들에게 꿈과 희망을 전하고 있다. 아동부 회장 최인식장로와 직전회장 이경수장로, 총무 박한철장로, 중앙위원 4명과 실무간사 등 관계자 8명은 지난 19~23일 필리핀 마닐라 까비떼와 부낏, 닛빠, 민도르섬 등을 돌며 단기선교 활동을 펼쳤다.
 
방문단이 찾아간 지역은 총회 파송 김상태선교사의 선교 거점이며, 아동부가 4년 전부터 계속 후원해왔다. 이번에는 아동부가 지원해 건립한 아동부선교센터 교육관 봉헌식 축하를 겸해 선교비를 전달하고 돌아왔다.
 
교육관 건립 비용과 선교비는 교회학교 교사강습회에서 교사들의 자발적인 헌금으로 마련됐다. 이번에 봉헌한 교육관은 유치원 사역에 활용되고 있다.
 
회장 최인식장로는 "현재 유치원에 50명 정도의 필리핀 어린이가 다니고 있다"며 "형편이 어려워 교육을 받지 못하던 어린이들인데, 희망을 전할 수 있어 하나님께 감사드린다"고 밝혔다.
 
또한 총무 박한철장로는 "우리 아동부 교사들의 사랑을 전해받은 필리핀 어린이들이 훗날 성장해서 자신의 조국을 복음의 땅으로 변화시키는 일에 동참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필리핀 방문단은 또한 선교지에서 길거리전도와 부흥회, 가족사진 찍어주기 행사를 가졌으며, 주민들을 초청해 티셔츠 등의 선물을 증정하고 식사를 대접하기도 했다.
 
한편 아동부전국연합회는 11월 19~20일 설악교육문화회관에서 55회기 3차 중앙운영위원회를 갖는다. 이번 운영위에서는 지난 총회 미진안건 처리와 다음 총회 준비작업이 논의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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