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동하 기자 sdh@pckworld.com

2010년 10월 18일(월) 10:54

남선교회전국연합회 산하 익투스찬양단(단장:박만길)이 제13회 정기연주회를 16일 오후 서울 KBS홀에서 가졌다.
　
'우리 눈 여소서'를 주제로 열린 이번 연주회에는 단원 1백여 명이 참여해 '높이 계신 주께 영광'과 '주님께 감사' 등 12곡의 은혜로운 찬양 합창곡을 선보였다. 또 광명시립소년소녀합창단과 소프라노 김방술교수의 특별공연도 마련됐다.
　
찬양단은 창단 15년의 전통을 바탕으로 남성 특유의 풍부하고 중후하면서도 진취적인 화음을 선보이며 관객들에게 뜨거운 감동과 은혜를 선물했다. 깊어가는 가을에 찬양으로 은혜받기 위해 모인 관객들은 박수갈채와 환호로 화답했다.
　
익투스찬양단장 박만길장로(서강교회)는 "우리 찬양이 많은 사람들에게 위로가 되고 따뜻함을 줄 수 있기를 기도한다"며 "하나님께 감사와 영광을 올려드린다"고 말했다.
　
익투스찬양단은 1995년 4월 남선교회전국연합회 산하 단체로 창단한 후 왕성한 찬양선교 활동을 펼치고 있다. 그동안 12회의 정기연주회와 6회의 해외연주회, 4백여 회의 초청연주회를 가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