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이미지 제고 위해 교계가 나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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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교단 ] 서울 G20 정상회의' 성공을 위한 국민기도회

한국기독공보 webmaster@pckworld.com
2010년 10월 15일(금) 15:53
   
▲ '서울 G20 정상회의' 성공을 위한 국민기도회 모습
【부산】 '서울 G20 정상회의' 성공을 위한 국민기도회가 지난 8일 부산롯데호텔 크리스탈볼룸에서 허남식 부산시장, 김정훈 국회의원 등 내빈을 비롯한 부산지역 교계지도자 4백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서울G20정상회의성공기원부산준비위원회(대표준비위원장:강판녕)가 주최하고 (사)한국미래포럼(총재:장성만)이 주관한 기도회는 조영호목사(부산기독교총연합회 대표회장)의 사회로 진행됐다.
 
한길윤장로(부기장총 대표회장)의 기도에 이어 최홍준목사(호산나교회)는 'G20을 위한 마땅한 기도'란 제목의 설교에서 "세계의 안녕과 평화를 위해, 그리고 국가간의 환율문제 등 협력체제가 잘 이루어 질 수 있도록 지혜를 구하는 기도가 필요하다"고 전했다.
 
이어 ▲서울 G20 정상회의 성공과 국가번영을 위해 ▲이명박 대통령과 위정자를 위해 ▲국민통합과 경제회복을 위해 ▲한반도 평화와 한국교회를 위해 김운성목사, 박재석장로, 김대훈목사, 이성만장로가 각각 기도했다.
 
김국호장로(공동준비위원장)의 사회로 진행된 2부 결의대회에서 대표대회장 장성만목사는 대회사에서 "G20은 단순한 협의기구가 아니라 앞으로 글로벌 이슈를 논의하는 핵심기구가 될 것"이라며 "국가브랜드 가치가 높아지는 절호의 기회가 될 것이다"라고 말했다. 또 "정상회의를 위해 기도의 힘을 모을 때 하나님의 은총가운데 성공적으로 개최될 것으로 이 기도회가 전국적으로 일어나길 바란다"고 힘주어 말했다.
 
또한 준비위원장 강판녕장로는 환영사에서 "지난날 우리나라를 생각하면 많이 어려웠지만 다시 일어서게 된 것은 놀라운 하나님의 축복"이라며 "신흥경제국으로서 개최국과 의장국이 된 것은 크신 축복으로 감사의 마음과 기도로 힘을 실어주고자 자리를 마련하게 됐다"고 밝혔다.
 
축사에 나선 허남식 부산광역시장은 "이번 기도회가 G20 정상회의의 든든한 발판이 되리라 생각한다"며 "세계일류 국가로 발돋움할 수 있도록 함께 기도하자"고 피력했다.
 
한편 이날 성명서를 통해 "한국교회와 성도들은 한 마음 한 뜻으로 서울 G20 정상회의가 철저한 준비와 원활한 진행을 통해 대 성공을 거두게 되고, 이를 계기로 전 세계가 경제 위기를 극복하고 상생과 번영을 이룩하는 일대 전환점을 맞이하게 되기를 역사의 주관자 되신 하나님께 기도드려야 할 것이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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