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실하고 겸손한 자세로 총장직 수행할 것"

"신실하고 겸손한 자세로 총장직 수행할 것"

[ 교단 ] 부산장신대 최무열총장 취임식

한국기독공보 webmaster@pckworld.com
2010년 10월 15일(금) 15:50
   
▲ 부산장신대 취임식 후 관계자들과 함께 한 모습.
【부산】 부산장신대학교 제4대 총장인 최무열총장 취임식이 지난 7일 본 대학 대강당에서 있었다.
 
이사 김형곤목사의 사회로 진행된 1부 예배에서 김창인목사(명예총장)은 메시지를 통해 "엘리야처럼 교수와 학생들과의 소통, 이사와 직원들과의 소통, 교계 어른들과의 소통이 잘 이루어진다면 탁월한 총장이 될 수 있을 것"이라며 "학내 문제를 잘 해결하고 지역사회에서 존경받고 학교를 잘 이끌어 가는 총장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최무열총장은 취임사를 통해 "총장의 직무을 시작함에 있어서 나는 시작이 아니라 끝을 생각하여 이 거룩한 직무를 수행해 나갈 것"이라며 "총장의 직무가 끝난 후에 최 총장은 하나님의 음성을 듣기 위하여 기도에 힘쓴 사람, 하나님을 진정으로 사랑하고 부산과 경남의 복음화와 봉사를 위해 자신의 모든 것을 드릴 수 있는 신실하고 겸손하여 성령충만한 주의 일꾼들과 봉사자들을 육성하는데 최선을 다한 총장이었다는 평가를 받고 싶다"고 다짐을 피력했다.
 
또한 최 총장은 "부산장신대를 구별된 대학, 차별성이 있는 대학, 기도하는 대학, 인성과 지성과 영성을 겸비한 지도자를 양성하는 대학, 거룩한 대학, 부산과 경남의 복음화를 책임질 대학이라는 책임감을 가지고 하나님이 허락한 거룩한 총장의 임무를 수행하려고 한다"고 힘주어 말했다.
 
이어 축사를 맡은 고신대학교 김성수총장은 "하나님의 때는 완전할 때"라며 "하나님이 작정하신 때, 최 박사를 총장으로 취임하게 하신 것을 진심으로 축하한다"고 말했다. 또한 그는 "총장직은 하나님 나라 비전을 추구 할 수 있는 보람된 직책"이라며 "하나님께서 세우신 인물인임을 확신한다"고 축하를 전했다.
 
한편 이사장 이성만장로는 "모자란 부분은 덮어주시고 좋은 소식만 널리 알려줄 것"과 “"학교발전을 위해 기도와 관심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이날 최무열총장은 자신의 전 재산인 아파트 한 채를 학교에 기증했으며, 평양노회에서 2천만원, 오승자목사(주은혜림교회)가 1억원을 학교발전기금으로 전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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