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지일목사 명박 수여

방지일목사 명박 수여

[ 동정 ] 지난 7일 횃불트리니티신학대학원대학교

표현모 기자 hmpyo@pckworld.com
2010년 10월 15일(금) 15:46
   
▲ 총장 하용조목사로부터 학위를 수여받는 방지일목사.
본교단 증경총회장이자 살아있는 기독교 역사로 평가받고 있는 방지일목사(영등포교회 원로)가 횃불트리니티신학대학원대학교(총장:하용조)에서 명예박사 학위를 받았다.
 
횃불트리니티신학대학원대학교는 지난 7일 방지일목사를 비롯, 서울극장 대표이자 기아대책 이사로 활동하고 있는 고은아권사, 이대 신학대학원장을 지낸 횃불트리니티신학대학원 한국이슬람연구소 명예소장 전재옥교수, 리더십 분야에 파키스탄 연방정부 소수민족 샤바즈 바티 장관 등 모두 4명에게 명예박사학위를 수여하는 한편, 학교의 발전에 크게 기여한 초대총장 김상복 목사(할렐루야교회 원로목사)를 챈슬러(Chancellor)에 추대했다.
 
올해 백수를 맞은 방지일목사는 1911년 평안북도 선천 출생으로 1933년~ 1937년 평양 장대현교회에서 전도사로 길선주목사와 동역했으며, 1937년 평양노회에서 목사안수를 받은 후 곧바로 총회 파송 중국 산동성 선교사(1937∼1957년)로 활동했다. 또한, 1957년~1979년 영등포교회 담임목사를 지냈으며 1971년~1972년 제56대 총회장을 역임했다.
 
이외에도 방 목사는 본보 사장 및 이사장, 대한성서공회 재단 이사장 등을 역임했으며 지난 1998년에는 국민훈장 모란장에 서훈되기도 했다. 수상경력으로는 숭실인상 추양목회 대상, 연세대학교 제3회 언더우드선교상 수상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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