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회협 총무 인선위, 김영주목사 추천

교회협 총무 인선위, 김영주목사 추천

[ 교계 ] 오는 22일 실행위원회에서 무기명 투표로 확정

차유진 기자 echa@pckworld.com
2010년 10월 15일(금) 11:11
한국기독교교회협의회(회장:전병호) 차기 총무 후보가 기독교대한감리회 김영주목사로 압축됐다.
 
각 회원 교단 2인으로 구성된 인선위원회는 지난 15일 오전 3차 모임을 갖고 김영주목사를 오는 22일 열리는 실행위원회에 추천하기로 했다.
 
이날 모임에는 위원 14인 전원이 참석했으며, 권오성목사와 김영주목사의 소견을 차례로 청취한 후 투표를 통해 최종 후보를 결정한 것으로 알려졌다.
 
4년 임기로 한 차례 중임이 가능한 교회협 총무는 인선위원회에서 1명을 추천하고, 추천된 후보가 실행위원회 무기명 투표에서 재적의 과반수 이상을 얻어야 총회 인준을 받을 수 있다.
 
기감 김영주목사는 교회협 일치협력국장 등을 역임했으며, 현재 남북평화재단 상임이사로 활동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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