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동하 기자 sdh@pckworld.com

2010년 10월 08일(금) 10:15

교회학교 아동부전국연합회(회장:최인식, 총무:박한철)가 해외 아동사역에 적극 나서고 있다.
　
아동부전국연 최인식회장과 직전회장 이경수장로, 박한철총무 등 관계자 8명은 오는 19~23일 필리핀 마닐라 까비떼와 민도르를 찾아 단기 선교 활동을 펼친다. 이번에 방문할 지역은 총회 파송 김상태선교사의 선교 거점으로 아동부가 지난 4년 간 지속적으로 후원해왔다.
　
이번에는 지난해 지원으로 추진된 어린이선교센터 교육관 봉헌식 참석을 겸해 교육관 증축을 위한 선교비를 전달하고 돌아올 계획이다. 이 기금은 교회학교 교사강습회에 참석한 교사들의 헌금으로 마련됐다.
　
아동부 최인식회장은 "전국 아동부 교사들의 선교에 대한 열정이 담긴 선교비를 전달하게 됐다"며 "현지 아동선교가 탄력을 받아 동남아 복음화를 위한 초석이 될 수 있기를 기도한다"고 말했다.
　
한편 방문단은 지역 길거리 전도와 주민 초청 부흥회, 가족사진 찍어주기 등의 행사도 가질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