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님 나라 확장 열의 "우리가 최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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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교단 ] 총회교회개척훈련 제4기 49가정 수료

임성국 기자 limsk@pckworld.com
2010년 10월 07일(목) 09:58

"건강한 교회를 이뤄 나가는데 사랑과 겸손으로 충성과 봉사를 다하겠습니다." 

건강한 교회개척을 위한 훈련프로그램, 총회 교회개척훈련을 수료한 목회자들의 수료식이 열려 교회개척에 대한 열의를 불태웠다. 

총회 국내선교부(부장:송석홍, 총무:진방주)는 지난 4일 연동교회(이성희목사 시무)에서총회교회개척훈련 제4기 수료식을 가졌다. 

이번 훈련의 4기 과정은 개척교회(3년 이내) 목회자 부부와 개척을 준비하는 목회자 부부 49가정이 수료했으며, 지난 4월 중순에 열린 개강예배 및 제1과정 프로그램(적성검사, 목회계획 수립)을 시작으로 26개 과목 강의, 6월부터 9월까지 진행된 개척교회 탐방프로그램 등의 훈련과정이 진행됐다. 

훈련에 참가한 김진욱목사(제주노회)는 "총회교회개척훈련을 통해 다시 한 번 교회개척에 대한 소명을 확인했다"며 "목회자의 본분을 잊지 않고 맡겨진 사명 감당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하지만 그는 프로그램에 대한 아쉬움도 나타냈다. 

"목회 계획 수립 등과 같은 프로그램에서는 막연하게 개인의 목회 계획서만 제출할 것이 아니라 다양한 정보가 제공되어 이를 바탕으로 논의하고 연구하면 좋겠다"며 재정 및 환경의 어려움 때문에 뒤쳐진 목회 정보 제공의 중요성을 언급했다. 

수료자와 총회 관계자 1백20여 명이 참석한 이날 수료 감사예배는 박영득목사(큰빛교회)의 인도로 이화영목사(금호교회)의 기도, 본교단 조성기사무총장의 '나와 함께'제하의 설교, 교회개척훈련 수료증 수여 등으로 진행됐다. 

수료증은 서울경기지역 이재춘목사(예닮교회), 중부지역 김종삼목사(풍성한열매교회), 서부지역 김영재목사(여수은혜교회), 동부지역 김달근목사(한샘교회)가 대표로 수여했다. 

제91회 총회에서 '지교회 설립(가입) 허락 시 담임교역자는 총회 교회개척훈련 과정을 거쳐야 한다'는 결의에 따라 제92회 임원회 결의로 시작된 총회교회개척훈련은 1기 11가정, 2기 41가정, 3기 30가정, 4기 49가정, 총 1백31가정이 수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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