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 식량의 날' 맞아 자원봉사 대축제 개최

'세계 식량의 날' 맞아 자원봉사 대축제 개최

[ 교계 ] 기아대책, 오는 16일 수원월드컵경기장에서

표현모 기자 hmpyo@pckworld.com
2010년 10월 06일(수) 17:14
   
▲ '세계 식량의 날'을 위해 모인 기아대책 홍보대사들.
국제구호단체 기아대책(회장:정정섭)은 조선일보, MBC플러스미디어, 경기도와 함께 오는 16일 오후 1시부터 수원월드컵경기장에서 '세계 식량의 날 특집 자원봉사대축제'를 연다.
 
이날 행사는 오는 16일 '세계 식량의 날'을 맞아 식량부족으로 고통 받는 지구촌 이웃들을 돌아보고, 실제 도움을 주기 위한 식량 키트제작 봉사활동, 후원참여, 나눔콘서트 등 범국민 차원의 나눔활동을 위해 마련됐다.
 
오후 1시부터 서울과 경기지역 자원봉사자 2만 여명이 참가해 아프리카, 아시아, 북한에 보낼 식량키트를 만드는 봉사활동이 진행되고, 7시 30분부터는 샤이니, 비스트 등 유명 가수들이 함께하는 나눔콘서트가 열린다.
 
초등학생 이상이면 누구나 참여 가능하며, 신청은 기아대책 홈페이지(www.kfhi.or.kr/food)에서 할 수 있다. 식량키트제작 봉사자와 콘서트 참가자는 식량키트후원금 1만원을 기부해야 하며, 키트제작봉사자들에게는 2시간의 자원봉사확인증이 발급된다.
 
한편 행사에 앞서 기아대책 인도, 부르키나파소, 우간다 사업장에서 빈곤 이웃들의 조명한 다큐멘터리 3부작이 MBC 드라마, MBC 라이프 채널을 통해 오는 14일부터 16일까지 오후 4시에 방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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