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셀, 알파...'문제 연구할 전문위 구성

'셀, 알파...'문제 연구할 전문위 구성

[ 교단 ] 평신도지도위보고

신동하 기자 sdh@pckworld.com
2010년 09월 09일(목) 10:16

교회 내에서 셀과 알파 등의 프로그램을 시행하면서 평신도 조직과 충돌을 일으키지 않도록 하는 대책안이 마련된다.

총회 회무 셋째 날(8일) 오후 총회 평신도지도위원회 보고에서 이러한 청원안이 받아들여져 이를 연구할 전문위원회가 구성될 전망이다.

남선교회와 여전도회는 최근 수 년간 '일부 교회 성장 프로그램으로 인해 평신도기관의 공동체운동이 저해된다'는 문제 제기를 해왔고, 평신도지도위원회를 통해 청원안을 제출해왔다.

또 총회 산하 교회가 남선교회와 여전도회를 조직해 활동하도록 독려하고, 남선교회주일(매년 3월 둘째 주일)과 여전도회주일(매년 1월 셋째 주일)을 지키도록 협력해 줄 것을 청원하는 안도 허락됐다.

또한 총회에 여성총대를 각 노회가 1명 이상 선출할 수 있도록 권장해 달라는 것과 평신도교육대학원 및 계속교육원 졸업생들의 학과목을 장로고시 시 면제하도록 각 노회에 권장해 줄 것을 청원하는 안도 받아들여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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