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교회음악의 아버지 기리며...

한국 교회음악의 아버지 기리며...

[ 문화 ] 김두완장로 추모음악회 열려

표현모 기자 hmpyo@pckworld.com
2010년 09월 01일(수) 09:33
교회음악 발전을 위해 평생을 헌신했던 고 김두완장로(서울영락교회ㆍ아카페음악선교회장)를 추모하는 음악회가 지난 8월 26일 서울산성교회(박명진목사 시무)에서 열렸다.
 
이날 추모음악회에서는 한국목사합창단이 '부름받게 하소서', '네가 나를 사랑하느냐', '주의 크신 은혜' 등을 연주한 것을 비롯,  리조이스어린이합창단, 두루여성합창단, 아가페앙상블, 소프라노 이영란, 메조소프라노 김학남, 테너 손성래, 바리톤 최종우 등이 참가해 고인의 명곡을 연주했다.
 
이날 연주회에는 구두회장로(한국찬송가작가총연합회 대표회장), 나채운교수(장신대 은퇴), 설삼용목사(안양제일교회 원로), 고 김두완장로의 가족 등이 참석해 예배 음악에 공헌한 고인의 업적을 기렸다.
 
고 김두완장로는 지난 1942년부터 성신여고, 보성여고, 대광고교 등에서 음악교사를 역임했으며 1974년부터 아가페음악선교원과 기독교음악통신대학을 설립해 학장으로 취임하여 교회음악봉사자들을 양성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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