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남지역노회협 27일 '목사ㆍ장로 선교대회'

영남지역노회협 27일 '목사ㆍ장로 선교대회'

[ 교단 ] 총회장 지용수목사 개회예배 설교, 선교비 전달식 및 류영모목사 특강

신동하 기자 sdh@pckworld.com
2010년 08월 30일(월) 14:03
   
▲ 영남지역 노회 목사와 장로 1천여 명이 참석한 선교대회에서 총회장 지용수목사가 설교하고 있다.
【포항=신동하기자】영남지역 17개 노회 목사와 장로들이 모여 선교 사명을 새롭게 확인하고 상호간 유대관계를 다지는 시간이 마련됐다.
 
영남지역노회협의회(회장:배혜수)는 지난 27일 포항중앙교회(서임중목사 시무)에서 제16회 목사ㆍ장로 선교대회를 개최했다. '하나님을 기쁘시게'를 주제로 열린 대회에는 영남지역 1천여 명의 목사와 장로가 참석했으며 예배와 선교대회, 특강 등이 진행됐다.
 
개회예배에서 총회장 지용수목사(양곡교회)는 설교를 통해 참석자들에게 "어떤 상황에 처하더라도 하나님께서 함께 하신다는 믿음을 갖고 두려움을 이겨내기를 바란다"며 "천국의 소망을 나누며 항상 기뻐하고 순종하는 자녀가 되자"고 독려했다.
 
예배에서는 새터민을 돕기 위한 헌금의 시간이 있었으며, △총회와 영남지역노회협의회 △국가와 민족 복음화 △세계선교와 한국교회 △신학대학과 기독교 교육재단 △95회 총회 등을 위해 특별 기도했다.
 
선교대회에서는 영남지역에 위치한 신학교인 영남신학대학교와 부산장신대학교, 경안신학대학원대학교에 각각 2백만원씩의 장학금이 전달됐다.

또 진주남노회 성샘교회와 경안노회 연제교회에 선교비로 1백만원을 전달했다. 영남지역노회협은 매년 소속 노회에 순차적으로 선교비를 지원하고 있다.
 
이와 함께 영남지역노회협 직전회장 노원석목사(대구신은교회)에 대한 공로패 수여식이 있었다.
 
이어진 특강 시간에서는 류영모목사(한소망교회)가 '요셉처럼 꿈을 꾸어야 할 때입니다'를 주제로 강연했으며, 정도출목사(비전교회)가 설교를 맡은 폐회예배로 모든 일정을 마쳤다.
 
영남지역노회협의회 회장 배혜수장로(포항동부교회)는 이번 전국대회에 대해, "선교 사명을 새롭게 다진 영남지역 17개 노회를 통해 한국교회와 일천만 성도들이 복음의 열정으로 더 크게 성장하고 발전하여 하나님이 쓰시기에 합당한 그릇되기를 기도한다"고 의미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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