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자원부 23일 '정책협의회'

교육자원부 23일 '정책협의회'

[ 교단 ] 95회기 교육정책안 보고 및 논의, 교육주제 '교회...다음세대' 구체적 실천 집중 계획

신동하 기자 sdh@pckworld.com
2010년 08월 24일(화) 10:12
   
▲ 23일 유성에서 열린 교육자원부 정책협의회에서는 95회기 교육정책안이 논의됐다.
【유성=신동하기자】본교단 95회기에 교회학교 부흥을 위한 움직임이 활발하게 전개될 전망이다.
 
총회 교육자원부(부장:황승룡, 총무:김치성)는 23일 유성 리베라호텔에서 정책협의회를 열고 노회 교육자원부와 교회학교 부서별 임원들에게 95회기 교육정책안을 보고하며, 교육주제로 정해진 '교회와 함께 가는 다음세대'의 구체적인 실천에 집중할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이에 따라 중점사업으로 총회창립1백주년기념교재 개발에 본격 착수했다고 교육자원부 김치성총무는 밝혔다. 교육자원부는 최근 교육현장 관계자들을 대상으로 한 설문조사를 통해 현재 공과의 문제점을 진단하고 새로운 공과에 담겨지길 바라는 요청사항을 파악하는 등 적극 여론을 수렴하고 있다.
 
또 영유아유치부 새친구교재와 아동부 교육목회를 위한 절기자료 개발을 비롯해 교사영성훈련과 그룹성경공부, 청소년교리, 구역 배가론 등 특별교재도 개발할 방침이다. 이밖에 교회교육 활성화를 목적으로 각종 교육교재 세미나도 계획하고 있다.
 
또한 다음 회기에 총회 1백주년 기념사업인 성경표준주석 편찬이 마무리 될 것으로 보인다. 성경표준주석 초교는 올해 안에 나올 것으로 전해졌다.
 
신규사업으로는 각 부서별 교재와 교육목회 개발, 심포지엄 등을 예정하고 있다. 또 장년과 노년 부서 활성화를 위한 목회자료집과 정규교재 개발, 1백주년기념백서 발간 등도 신규사업안에 포함돼 있다.
 
한편 정책협의회에서는 장년과 타교단(예장 고신) 교육목회 전략에 대한 특강이 있었다.

'장년을 위한 교육목회 전략'을 주제로 강연한 정영택목사(경주제일교회)는 "교육목회라면 그 내용을 성경에서, 그리고 전략은 성육신에서, 실천은 지도자 훈련에서 찾을 수 있다"며 "패러다임의 변화와 개혁이 아니라 목회 구조가 어떠한지를 스스로 살펴보면서 장년을 위한 목회 패러다임을 가질 수 있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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