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동하 기자 sdh@pckworld.com

2010년 08월 20일(금) 14:53

▲ 중고등부전국연합회 임원들과 전국찬양대회 참가 학생들.

교회학교 중ㆍ고등부전국연합회(회장:김상곤)는 14일 동안교회에서 제27회 찬양대회 및 모범학생 시상식을 가졌다.
　
이번 찬양대회에는 노회협의회 예선을 거친 20개 팀이 참가해 찬양으로 하나님께 영광을 돌렸다. 찬양대회는 청소년들에게 올바른 기독 문화를 보급하고 확산시키고자 중ㆍ고등부연합회가 매년 진행하고 있다.
　
참가 청소년들은 풋풋한 목소리로 개성적인 하모니를 선보이며 관객들에게 뜨거운 감동을 선사했다. 이번 대회 우승은 서울남노회 송학대교회가 차지했다.
　
중ㆍ고등부회장 김상곤장로는 "찬양은 축복인 동시에 놀라운 능력으로 삶과 세상을 변화시킬 수 있다"며 "대회에 참가한 청소년들이 마음껏 하나님을 찬양하므로 닫혀진 삶의 문이 열려지는 놀라운 역사를 경험하는 기회가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찬양대회 후 전국 노회에서 추천받은 모범 청소년들을 시상하는 행사가 열려 상장과 함께 소정의 선물이 전달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