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릉도 선교 1백주년 기념관 건축 위한 본격적인 행보 시작

울릉도 선교 1백주년 기념관 건축 위한 본격적인 행보 시작

[ 교단 ] 기념관건축위원회 조직 마무리

표현모 기자 hmpyo@pckworld.com
2010년 08월 18일(수) 09:47
   
▲ 독도영토수호대책 및 울릉도선교백주년기념관건립추진위원회는 지난 10일 한국기독교회관 에이레네실에서 울릉도선교1백주년기념관건축위원회 조직을 위한 소집회의를 가졌다.
울릉도 내 선교 1백주년 기념관 건축을 위한 본격적인 행보가 시작됐다.
 
'독도영토수호대책 및 울릉도선교백주년기념관건립추진위원회(위원장:배성태, 이하 독도ㆍ울릉도위원회)'는 지난 10일 한국기독교회관 에이레네실에서 울릉도선교1백주년기념관건축위원회 조직을 위한 소집회의를 갖고 위원장에 이광선목사(신일교회)를 추대하고 26명의 위원을 확정하는 등 조직을 마무리하고 기념관 건축을 위해 총회 산하 교회들의 관심을 이끌어내기 위해 노력할 것을 결의했다.
 
이 자리에서 위원들은 "아름다운 우리 땅인 독도 영토 수호를 위해서는 최근접지역인 울릉도에 기독교인들이 중심이 되어 신앙과 애국심을 고취시킬 수 있는 기념관을 하루 속히 건축해야 한다"고 의견을 모으고 오는 9월 총회에서 기념관 건립을 위한 모금이 허락될 수 있도록 다각도로 노력하기로 했다.
 
현재 독도ㆍ울릉도위원회는 기념관 건축을 위해 도동제일교회(최승호목사 시무)에서 기증한 부지 3천3백5㎡(1천 평)와 2건의 설계도를 확보한 상태이며 이번 총회에 건립 허락 및 모금을 허락을 청원해놓고 있다.
 
이날 회의에서 위원장 이광선목사는 "울릉도선교백주년기념관 건립은 울릉도가 독도의 관문이라는 점에서 독도 수호를 위해 꼭 필요한 일"이라고 강조하고 "울릉도 관광 30만명 시대를 맞아 이곳을 찾는 많은 이들에게 우리 교단의 상징적인 건물을 통해 선교의 역할과 동시에 많은 기독교인들이 묵어갈 수 있도록 섬기는 역할을 동시에 할 수 있는 기념관 건축이 하루 속히 이뤄지길 희망한다"며 본교단 산하 교회와 교인들의 관심을 호소했다.
 
한편, 이날 조직된 임원 명단은 다음과 같다.
 
▲위원장:이광선 ▲총무:이순창 ▲서기:오세원 ▲회계:배혜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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