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머슴교회 제자훈련 프로그램' 한국 소개

'머슴교회 제자훈련 프로그램' 한국 소개

[ 교계 ] 오는 23~25일 화음교회에서 '만사세미나' 개최

표현모 기자 hmpyo@pckworld.com
2010년 08월 18일(수) 09:31
미국 동부 볼티모어 지역에서 커다란 반향을 일으켜 한인교회를 중심으로 큰 호응을 받고 있는 빌립보교회의 '머슴교회 제자훈련 프로그램'이 한국에서도 소개되어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경기도 수원시에 위치한 화음교회(이상훈목사 시무)는 오는 23~25일 오후 4시에 미국 볼티모어 빌립보교회 송영선목사를 강사로 초빙해 '만사세미나'를 개최한다.
 
'만사세미나'에서 '만사'는 '만나며 사랑하며'의 줄임말로 이번 세미나에서는 하나님과 나의 관계, 이웃과 나의 관계를 집중 조명, 탐구함으로써 참가자들이 삶의 변화를 경험하고 영적 자녀를 재생산할 수 있는 굳건한 믿음의 신앙인으로 성장할 수 있게 하는데 초점을 맞추고 있다.
 
만사세미나의 모체가 되는 머슴교회 세미나는 빌립보교회 송영선목사가 직접 개발한 제자훈련 프로그램으로 빌립보교회 내 프로그램 이수자들에게 미친 긍정적인 변화와 파급효과가 소문이 나 이웃교회들에게까지 점차 알려지면서 사역기관으로까지 발전된 세미나로 미국 동부를 중심으로 그 영향력이 점차 확대되고 있다. 이 프로그램은 다른 제자훈련 프로그램에 비해 신앙적 지식뿐 아니라 체험과 적용을 강조하는 것이 특징.
 
송영선목사는 "최근 한국교회가 개혁을 논하고 있지만 무엇을 어떻게 할 것인가에 관한 이야기는 많지 않은 현실에서 이번 세미나는 한사람 한사람의 삶의 변화를 일으킴으로써 전체 한국교회의 개혁을 이끌 수 있는 프로그램"이라고 소개하고 "적극적으로 이 훈련을 거친 이들은 지금까지 굳건한 믿음을 가진 일꾼으로 성장해왔으며 이번에도 그러한 결과를 기대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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