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태기독교학교연맹 김형태총장 회장 취임

아태기독교학교연맹 김형태총장 회장 취임

[ 교계 ] 대전서 아태기독교학교연맹 총회 개최, 국가별 보고 및 대전선언문 채택

신동하 기자 sdh@pckworld.com
2010년 08월 17일(화) 09:13
아시아 태평양 기독교학교연맹(APFCS) 제7차 총회 및 국제컨퍼런스가 11~13일 한남대와 유성 리베라호텔에서 개최됐다.
 
'다문화 사회의 기독교 교육'을 주제로 한 이번 행사에는 필리핀, 말레이시아, 일본, 대만, 호주 등 5개국 18명의 기독교학교 총장을 비롯한 교육기관 대표들이 초청됐다. 국내에서는 35명의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이번 총회를 통해 한남대 김형태총장이 임기 2년의 회장에 취임했다. 김 총장은 "회원국을 확대할 계획에 있다"며 "대상은 인도와 중국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또 이번 총회에서는 국제컨퍼런스 주제발표와 국가별 보고에 이어 대전선언문이 채택됐다. 이와 함께 내년 7월 태국 방콕에서 리더십 세미나 개최에 이어 2012년 호주에서 제8차 총회를 열기로 결의했다.
 
APFCS는 아시아 태평양 지역 기독교학교들이 상호 협력을 통해 세상을 복음화하는데 일조하자는 목적을 갖고 1997년 1월 제주도에서 창립총회를 갖고 출범했다. 당시 한국기독교학교연맹이 창립을 주도해 관심을 모았다.

현재 APFCS 산하에는 50개 대학과 3백개 중고교, 20개 초등학교와 유치원 등이 회원으로 가입돼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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