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정교회 7일 '1백주년 감사예식'

매정교회 7일 '1백주년 감사예식'

[ 교단 ] 1910년 설립 후 지역 복음화 앞장, 최근 지역 고령화 따른 노인사역 집중

신동하 기자 sdh@pckworld.com
2010년 08월 11일(수) 16:39
   
▲ 매정교회 전경.
경북 영덕에 위치한 매정교회(최환동목사 시무)가 창립 1백주년을 맞아 지난 7일 감사예배와 항존직 은퇴식 및 추대식을 가졌다.
 
이날 감사예배는 담임 최환동목사의 인도로 열려 김도현장로(영덕읍교회)가 기도하고 최동영목사(달산교회)의 성경봉독에 이어 이상찬목사(원황교회)의 설교, 고용대장로 김수연 김도연 박명경 구춘희권사 은퇴식 및 박분익 이순악 권윤기 김두리 고영호권사 명예 추대식, 고위한장로 외 9명 감사패 수여, 신창현목사(상옥중앙교회)의 축사 후 권영성목사(부산구평중앙교회)의 축도로 마쳤다.
 
담임 최환동목사는 "하나님 은혜 가운데 감격적인 창립 1백년을 맞았다"며 "지역사회를 섬기며 하나님 나라 확장에 일조하는 교회로 재도약하겠다"고 말했다.
 
매정교회는 1910년 설립된 교회로, 일제 강점기에 지역 항일운동을 주도하는 한편 학교 설립 등의 교육사역과 샤머니즘 퇴치 운동에 앞장섰다. 최근에는 주변지역 고령화에 따라 노인 섬김 사역에 매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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