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혜미 기자 khm@pckworld.com

2010년 08월 10일(화) 11:04

기감 13대 감독회장을 역임한 김지길목사(아현교회 원로)가 지난 7일 노환으로 별세, 지난 10일 아현교회에서 발인예배 후 전북 익산 선영에 안장됐다. 향년 87세. 전북 익산 태생의 고 김지길목사는 감리교신학대를 졸업하고 대전남부교회, 대전선화교회를 거쳐 1965~1993년 서울 아현교회 담임목사로 시무했다. 또한 1970년대 유신철폐 운동에 앞장섰으며 기감 감독회장, 한국기독교교회협의회 회장 등을 역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