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선교회전국聯 '외국인 선교' 활발

남선교회전국聯 '외국인 선교' 활발

[ 교단 ] 동남아선교위 발족 체계적 관련 선교 다짐, 8일 국내 체류 외국인 근로자 선교대회 실시

신동하 기자 sdh@pckworld.com
2010년 08월 09일(월) 10:22
   
▲ 남선교회전국연합회 회원들이 동남아선교위 발대식에서 '행동강령'을 제창하며 선교 활성화에 기여할 것을 선언하고 있다.
남선교회전국연합회(회장:이덕선)가 세계 복음화의 주춧돌 역할을 톡톡히 수행하고 있다.
 
남선교회는 지난 7월 28일 기독교연합회관에서 동남아선교위원회 창립총회 및 발대식을 열고 체계적인 동남아선교에 나설 것을 다짐했다.

이날 발표된 사업 규정에 따르면, 동남아선교위는 앞으로 동남아지역의 교회 건립(재건)과 지원, 학교 건립, 구제 및 의료 사업, 성경 보급, 선교사 양성 등의 활동을 펼칠 계획이다.
 
또 8월 8일에는 국내 충청지역 체류 외국인 근로자들을 위로하는 선교대회를 청주복대교회에서 열었다. 행사는 외국인 근로자와 가족 등 1백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예배와 문화공연 등으로 진행됐다.
 
이날 참석자들은 행사를 통해 업무와 타향살이에 대한 스트레스를 풀며 즐거워했다. 남선교회는 2006년부터 외국인 근로자 선교대회를 열어오고 있다.
 
남선교회장 이덕선장로는 "남선교회가 세계 복음화에 일조하고자 선교 시야를 넓히고 있다"며 "회원들이 복음의 기수가 되어 시대적 사명을 감당하고자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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