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교사 교육, 신학교와 함께

선교사 교육, 신학교와 함께

[ 교단 ] 94-2차 교육 서울장신대서 성료, 22가정 41명 수료

차유진 기자 echa@pckworld.com
2010년 07월 22일(목) 16:37
   
▲ 문성모총장 등 서울장신대학교 동문들이 선교사 후보생들과 함께 앞으로의 사역을 위해 기도하고 있다.
지난 94-1차부터 세계선교부, 신학교, 지역 교회를 연계하는 종합적인 교육, 지원 프로그램으로 업그레이드된 총회 선교사 후보생 훈련이 자리를 잡아가고 있다.
 
총회 세계선교부(부장:이상섭 총무:신방현)는 지난 6월 선교사 인선을 통과한 선교사 후보생 22가정, 41명의 훈련을 지난 6월 21일부터 7월 16일까지 서울장신대학교(총장:문성모)에서 실시했다.
 
특히 수료식 전날에는 서울장신대학교 이사장 고시영목사(부활교회)와 문성모총장을 비롯해 총동문회 임원, 교직원, 학생들이 대거 참석해 교육을 마치고 선교지로 출발하게 될 후보생들을 격려했다.
 
이날 후보생 가정마다 따로 마련된 테이블에 합석한 동문들은 이들의 기도제목을 청취하고 함께 기도하는 등 뜻깊은 시간을 갖졌으며, 총학생회와 신대원원우회 임원들은 축복을 전하는 찬양을 전하기도 했다.
 
또한 지난 19일에는 최근 2년 동안 진행된 교육에서 교관으로 활동한 7명의 선교사와 총회 담당 간사들이 모여 교육 내용을 평가하고 향후 계획을 세우는 시간이 마련됐으며, 참석자들은 본교단의 선교사 훈련 프로그램이 더욱 체계를 갖춰가고 있음을 높이 평가하고 이후 선교현장까지 연결되는 프로그램 개발과 교관 양성에 박차를 가하기로 했다.
 
세계선교부는 "이번 업무교육 역시 전폭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은 서울장신대학교와 광명(김만중목사), 도성(김동렬목사), 동부제일(임은빈목사), 일산세광(황해국목사), 세린(김재용목사), 양문(공용준목사), 염광(최기용목사), 예수비전교회(전만영목사) 등 지역 교회들의 지원이 큰 힘이 됐다"고 밝히며, "앞으로도 선교사 업무교육은 교회, 신학교, 총회가 함께 선교 역량을 강화해 나가는 프로그램으로 진행될 예정"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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