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성과 지성, 모두 키우는 캠프 '눈길'

영성과 지성, 모두 키우는 캠프 '눈길'

[ 교계 ] (사)청소년불씨운동 '자기주도 학습캠프', 참가자 달란트 발견 도와...기독교적 세계관 형성도 추구

신동하 기자 sdh@pckworld.com
2010년 06월 21일(월) 00:19
'우리 아이 캠프 어떻게 고를까?' 여름방학이 다가오면서 부모들의 고민이 시작되고 있다.
 
기독 학부모 입장에서는 영성을 얻으면서 지성까지도 조화롭게 훈련이 가능한 캠프가 있다면 관심이 모아질 것. 영성과 지성 모두를 충족시킬 수 있는 캠프가 (사)청소년불씨운동(대표:마상욱)과 명지대 청소년활동연구소(소장:권일남) 주최로 7월과 8월 열려 눈길을 끈다.
 
기독교정신을 바탕으로 지난 15년 간 청소년 교육캠프를 열어온 주최측은 올해 여름방학 시기에 맞춰 '청소년 파워캠프'와 '다중지능 자기주도 학습캠프'를 개최한다. 이번 캠프의 특징은 참가자 개개인에게 다중지능과 청소년역량 검사를 실시해 달란트와 비전을 발견하고, 이를 토대로 교과영역과 비교과영역에서 자신의 강점을 파악하도록 돕는데 있다.
 
이에 더해 영성캠프도 마련해 예수 그리스도를 인격적으로 체험하고 자신과 교회와 세계를 바라보는 올바른 기독교적 세계관을 형성하는 시간도 갖는다. 또한 학부모 세미나를 준비해 자녀에 대한 인식변화와 그들의 미래를 위해 무엇을 어떻게 도울 수 있는가에 대한 방법을 모색할 예정이다.
 
파워캠프는 7월 19일부터 3일 일정으로 한국산업기술대에서 7차에 걸쳐 진행된다. 또 자기주도학습캠프는 초등학생과 중학생을 대상으로 7월 26일부터 3일 일정으로 명지대에서 4차례 열린다. 참가 신청이나 문의는 홈페이지(www.powercamp.or.kr)나 전화(031-8005-8630)로 하면 된다.
 
청소년불씨운동 대표 마상욱목사는 "하나님께서 주신 달란트와 비전을 청소년기에 찾는다면 어떤 일이든 몰입할 수 있다"며 "이번 캠프는 단순히 성적을 높여 좋은 대학을 가는 것만이 목표가 아닌, 하나님께서 주신 자신의 잠재력을 발견하고 주안에서 참된 가치를 깨닫는 시간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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