은퇴목사, 본교단 총회 발언권 등 논의

은퇴목사, 본교단 총회 발언권 등 논의

[ 교단 ] 전국은퇴목사회 제23회 총회

표현모 기자 hmpyo@pckworld.com
2010년 06월 16일(수) 10:07
총회 사회봉사부(부장:김동엽 총무:이승열) 산하 전국은퇴목사회가 지난 10일 천안중앙교회(이순목사 시무)에서 회원 4백58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23회 정기총회를 갖고 신임회장에 김명흥목사(효목제일교회 은퇴)를 추대했다. <회장 인터뷰 17면>
 
이날 총회에서 보고된 전국 64개노회 은퇴목사회 실태조사에 의하면 현재 은퇴목사회가 조직된 노회는 41개 노회이고, 미조직된 노회는 19개 노회인 것으로 확인됐다.(4개 노회 미확인)
 
또한, 이번 총회에서는 지난해 토의안건으로 임원회에 위임한 본교단 총회시 은퇴목사 발언권에 관한 사항은 총회 헌법위원회 위원장 문원순목사에게 협의한 결과 현재에도 은퇴목사가 회장의 허락을 받아 발언할 수 있도록 실행법에 명기하였고, 헌법위원회에서 다음 총회에 헌의하여 은퇴목사들에게 발언권을 회복하도록 하기로 했다.
 
이외에도 총회 조직 및 임원 선거와 관련해 시도한 규칙 개정은 1년간 더 연구해 보고하기로 했으며 투표를 통해 방관덕목사(송학대교회 원로)를 부회장으로 선출했다.
 
한편, 이날 직전회장 김소근목사의 인도로 시작된 개회예배에서는 김광훈목사의 기도, 한태인목사의 성경봉독, 이순목사의 '관용을 알게 하라' 제하의 설교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다음은 이번에 선출된 임원.
 
▲회장:김명흥 <부>방관덕 ▲총무:지원재 서기:조규화 <부>윤두호 ▲회계:윤용일 <부> 장진성 ▲감사: 이호영 박영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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