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공장소 단군상 철거하자"

"공공장소 단군상 철거하자"

[ 교단 ] 총회 단대위 부노회장 초청 정책협, 단군상 설치장소 공개 및 철거 대책 논의

신동하 기자 sdh@pckworld.com
2010년 06월 14일(월) 17:07
총회 단군상문제대책위원회(위원장:남기탁)는 전국교회에 단군교의 위해성을 알리고자 10~11일 부노회장 초청 정책협의회를 열었다.
 
협의회에서는 단군상이 설치된 장소를 공개하며 철거를 위해 교회가 대처해야 할 일들을 심도있게 논의했다. 현재 전국에는 약 2백70개의 단군상이 학교와 공공장소에 설치된 것으로 전해졌다.
 
단군상문제연구소장 문영용목사는 "'단월드' 설립자 이승헌씨의 주도로 3백69개의 단군상이 학교와 공공장소에 설치됐으며, 그 가운데 1백여 개가 철거됐다"고 설명했다.
 
이번 협의회에서는 특강을 통해 단군을 숭배하며 공공기관에 우상을 만드는 것과 관련해 교회들의 적극적인 협력이 필요하다고 전하고, 대응책 마련에 함께 힘써줄 것을 요청했다.

한편 참석자들은 특강에 이어 대응책 논의 후 단군상이 설치된 공공장소를 돌며 해당 관계자들에게 철거 권고 등의 활동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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