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람직한 장례문화 조명한다

바람직한 장례문화 조명한다

[ 교계 ] 각당복지재단 강연회 '장례문화와 죽음 이해' 4월5일 연세대 각당헌

정보미 기자 jbm@kidokongbo.com
2008년 03월 26일(수) 00:00

기독교인들의 바람직한 장례문화는 무엇일가.

그 대답을 찾기 위한 모임이 오는 4월 5일 오후 2시 연세대학교 상경대학 각당헌에서 열리게 된다.

각당복지재단(이사장:김옥라)는 이날 '장례문화와 죽음 이해'를 주제로 강연회를 갖는다.

'삶과 죽음을 생각하는 회'가 창립 17주년 기념으로 마련한 이번 강연회는 기독교와 더불어 우리나라의 장례문화를 조명하는 동시에 '장례'의 참뜻을 살펴보고자 개최된다.

강연회에서는 송길원목사(하이패밀리 대표)가 '기독교 장례는 이렇게'를, 김시덕 학예연구관(국립민속박물관)이 '전통 장례와 죽음이해'를, 오세종목사(예수원교회)가 '현대장례와 죽음이해'를 주제로 각각 발제한다.

각당복지재단 홍양희 회장은 "죽음을 존귀하게 여기고 먼저 가신 분께 예(禮)를 갖췄던 우리의 전통 장례의식이 사회발전 및 타 종교의 영향을 받으며 점점 간소화되고 있다"면서 "올해는 특별히 장례문화연구위원회를 구성해 한국사회 및 기독교인들의 올바른 장례문화를 조명해보고자 한다"고 강연회 개최 의의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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