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지털 기술 활용한 새로운 목회 패러다임 제시한다

디지털 기술 활용한 새로운 목회 패러다임 제시한다

'디지털 목회와 선교 컨퍼런스' 오는 31일 개최

김동현 기자 kdhyeon@pckworld.com
2024년 10월 16일(수) 20:17
인간기술공생네크워크HTSN과 크리스천과학과기술포럼, 나눔과 기술은 오는 31일 '디지털 목회와 선교 컨퍼런스'를 개최한다. 사진은 지난 2월 인간기술공생네트워크HTSN이 개최한 '기술신학 출간 기념 콘퍼런스'.
디지털 기술을 활용해 교회 사역과 선교 활동을 돕는 방안을 제시하는 콘퍼런스가 열린다.

인간기술공생네트워크HTSN(대표:김은혜), 크리스천과학과기술포럼(대표:장수영), 나눔과 기술(대표:이광일)이 공동주최하는 '디지털 목회와 선교 컨퍼런스'가 오는 10월 31일 서울교회(손달익 목사 시무)에서 열린다.

이번 세미나에서는 △신학 △복지 △선교 △목회 등 기술과 접목할 수 있는 각 분야의 전문가들의 강의가 진행된다. 강사로는 김은혜 교수(장신대), 이준우 교수(강남대), 장수영 교수(포항공대), 심성수 목사(라이프처치) 등이 나선다.

또한 이번 세미나에는 과학·디지털·온라인 미디어 관련 기업들도 참여해 교회사역에서 활용할 수 있는 디지털 기술들을 소개할 계획이다. 올해 서울강남노회에서 도입한 블록체인 기반 투표 시스템을 제공한 '스웬(대표:전범주)', 사라져가는 작은 교회들의 역사를 아카이브 형식으로 보관·기록하는 서비스를 제공하는 '인생화원(대표:최충만) 등 7개 기업이 함께한다.

인간기술공생네트워크 대표 김은혜 교수는 "디지털 기술을 활용한 복음전파와 이웃사랑의 실천은 목회와 선교에 새로운 전환을 일으킬 것"이라며 "이번 콘퍼런스를 통해 한국교회의 기술 선교와 목회의 새로운 장이 열릴 것을 기대한다"고 전했다.


김동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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