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9회기 선교 정책 시행을 위한 제반 활동 나서

109회기 선교 정책 시행을 위한 제반 활동 나서

세계선교부 1차 실행위원회
정년은퇴로 사임한 선교사에 '총회장 공로패' 수여 청원

임성국 기자 limsk@pckworld.com
2024년 10월 16일(수) 20:07
세계선교부 실행위는 15일 한국교회100주년기념관에서 1차 회의를 가졌다.
세계선교부 실해위원.
대한예수교장로회 총회 세계선교부(부장:박태부)는 15일 한국교회100주년기념관에서 제109-1차 실행위원회 회의를 갖고 해외 선교 활성화와 선교 정책의 바른 시행을 위한 새 회기 제반 활동에 나섰다.

실행위는 이날 선교사 멤버케어와 운영 규정에 따라 총회 파송 선교사들의 사임 청원을 오는 12월부로 허락했다. 정년이 도래한 김성준/임미도 선교사(동북아·홍콩)와 정연원/양애경 선교사(일본)의 사임을 허락하고 그동안 하나님 나라 구현을 위한 통전적 선교 사역을 감당한 공로를 인정해 총회 임원회에 '총회장 공로패'를 청원한다는 방침이다. 김성준/임미도 선교사는 동북아현지선교회의 요청에 따라 1992년 4월 5일 총회 파송을 받아 32년간 사역했다. 정연원/양애경 선교사는 PCK일본현지선교회의 요청에 따라 1983년 10월 19일 파송 받아 41년간 헌신했다.

한편 실행위는 총회 MK사역위원회위원장 김순미 장로(전 부총회장·영락교회)를 언권위원으로 선임했다. 전문위원에는 서은성 목사(상신교회)와 박은덕 목사(PCK선교사회 공동회장)를 전문위원으로 선임하고, 총회 임원회에 청원하기로 했다. 논란 중인 해외 선교지 재산권 인수 문제는 진행 상황을 확인하고 이를 임원회에 일임해 지속해 점검한다는 방침이다.

실행위는 지난 9월 25일 109회 총회 기간 중 열린 임원회에서 결의한 선교훈련 커리큘럼 구성을 위한 TF조직 방안 등을 차기 임원회에서 논의하기로 한 결의 등을 추인했다.

실행위는 오는 12월 10일 대전에서 제109회 총회 세계선교부 정책협의회를 개최하기로 확정했다.
임성국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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