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전도회원들의 섬김에 큰 감동 받았습니다"

"여전도회원들의 섬김에 큰 감동 받았습니다"

[ 여전도회 ] 제89회 정기총회에 함께한 장신대 신대원생들

김동현 기자 kdhyeon@pckworld.com
2024년 09월 13일(금) 14:52
여전도회전국연합회 제89회 정기총회에는 장신대 '교회 밖 현장실천' 교육으로 신대원생 5인이 함께했다.
여전도회전국연합회(회장:은정화)가 지난 3~4일 개최한 제89회 정기총회에는 장로회신학대학교(총장:김운용) '교회 밖 현장실천' 교육의 일환으로 신학대학원생 5명이 함께했다. 제89회 정기총회의 준비부터 폐회까지 봉사로 함께하며 총회를 지켜본 이들은 교회와 사회를 섬기는 여전도회의 헌신에 감동을 받았다며, 새로운 신앙의 각오를 다졌다.

김동주 전도사는 "여전도회원들께서 교회와 사회를 위해 다양한 사역을 감당하시는 것을 보면서 감사하고, 한편으로는 존경스러운 마음이 들었다. 일과 가정, 삶의 여러 분주함 속에서도 시간을 내어 총회로 모이시고 선교적 사명을 이루고자 힘쓰시는 모습을 보면서 다음세대로서, 또 사역자로서 큰 귀감이 된다"며 "여전도회원분들의 섬김과 헌신의 정신을 본받아 교회를 섬겨나가는 사역자가 되고 싶다"고 전했다.

김하준 전도사는 "총회를 위해 전국 각지에서 올라오시는 총대 분들을 보면서, 한국교회 여성들이 전국 단위의 규모로 지역사회 구석구석에서 복음을 위해 헌신해주신다는 것에 많은 감동을 받았다"며 "저마다의 삶의 자리에서 수고를 마다하지 않으시는 여전도회원분들의 섬김을 알게 되어 감사하고, 많은 도전을 받았다"고 말했다.

김은총 전도사는 여전도회원들이 각 분야에서 리더십을 발휘해 섬기는 것을 보며 같은 여성 그리스도인으로서 큰 울림을 받았다고 말했다. 김 전도사는 "총회에 함께하며 여전도회의 다양한 사역들을 알게 됐는데, 여성들이 주도적으로 다양한 영역에서 리더십을 발휘해 섬기고 있다는 것에 큰 감동을 받았다"며 "한국교회의 양성평등한 문화를 만들어가는 데 여전도회원들이 크게 일조해주신 것 같다. 여전도회원들에게 감사하다는 말씀을 전하고 싶다"고 전했다.

김윤주 전도사는 총회를 통해 여전도회의 다양한 사역들을 알게 됐다며 앞으로도 사역을 위해 중보하겠다고 말했다. 김 전도사는 "이번 총회를 함께하면서 교회와 사회의 다양한 영역에서 뿌리를 내리고 뻗어가는 여전도회의 사역들을 알게 됐다"며 "여전도회의 각 사역들이 주님 뜻 안에서 풍성한 열매를 맺도록 기도하겠다"고 말했다.

배홍은 전도사는 "많은 사람들이 한국교회가 위기라고 하는 오늘이지만, 이번 정기총회를 섬기면서 한국교회의 회복과 부흥의 역사가 여전도회를 통해 다시 한 번 시작될 수 있겠다는 희망을 본 것 같다"며 "정기총회를 섬기며 여전도회가 감당하고 있는 다양한 사역을 알게 되어 감사하다"고 전했다.


김동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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