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총회를 새롭게, 교회를 부흥케 하는 일에 힘쓸 것"

"총회를 새롭게, 교회를 부흥케 하는 일에 힘쓸 것"

양원용 목사 선거대책위원회 발대식

김동현 기자 kdhyeon@pckworld.com
2024년 07월 29일(월) 09:39
전남노회는 7월 28일 광주남문교회에서 양원용 목사 선거대책위원회 발대식을 가졌다.
【 광주=김동현 기자】 대한예수교장로회 총회 제109회기 목사 부총회장 후보로 전남노회에서 추대된 양원용 목사(광주남문교회)의 선거대책위원회 발대식이 지난 7월 28일 광주남문교회 시온성전에서 열렸다.

전남노회(노회장:이종문) 노회원, 지역 노회 목사·장로, 광주남문교회 성도, 지역 기관 관계자 등 행사에 함께한 참가자들은 양 목사의 부총회장 당선을 위해 마음 모아 협력할 것을 다짐하며 후보자를 위해 기도했다.

이날 '갈렙 같은 종이 되게 하소서!' 제하로 설교한 증경총회장 안영로 목사는 "후보자가 기도의 용사 갈렙과 같은 믿음을 가지고 받은 사명을 충실히 감당해 나갈 수 있도록 모두 한마음으로 기도하며 협력하자"고 전했다.

양원용 목사는 인사말을 통해 "총회를 새롭게 교회를 부흥케 하며 한국교회를 다시 일으키는 일에 힘쓰는 총회장이 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이어 양 목사는 "처음부터 마지막까지 초심·열심·뒷심, 3심(心)을 다해 총회와 한국교회를 섬겨나가겠다"며 기도와 지지를 당부했다.

발대식은 선대위 부위원장 강정원 목사의 후보 및 선대본 소개, 고문 주계옥 목사의 서평, 양원용 목사의 후보자 인사, 총괄본부장 남택률 목사의 격려사, 정진욱 국회의원과 김병내 광주 남구청장의 축사, 고문 서순석 목사의 축도 등으로 진행됐다.

발대식에 앞서 드려진 예배는 선대위 위원장 이종문 목사의 인도로, 부위원장 서재철 장로의 기도, 전남노회 남부시찰장 박규상 목사의 성경봉독, 증경총회장 안영로 목사의 설교 등으로 진행됐다.

한편, 전남노회는 지난 4월 춘계노회에서 양 목사를 제109회 목사 부총회장 후보로 추천하기로 결의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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