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장로수련회 평가회 가져

전국장로수련회 평가회 가져

[ 평신도 ] 모든 의견 종합해 차기 수련회 반영키로

신동하 기자 sdh@pckworld.com
2024년 07월 24일(수) 08:29
전국장로수련회 평가회 및 해단식에서 임원진은 장기간 준비와 실행에 대한 노고를 서로 격려했다.
대한예수교장로회 총회에 소속된 장로 3500여 명이 참석한 수련회의 평가회가 마련됐다.

전국장로회연합회(회장:박영호)는 전국장로수련회 평가회 및 해단식을 임원부부 수련회를 겸해 지난 7월 17~19일 제주도 일원에서 가졌다.

이번 전국장로수련회는 7월 3~5일 경주에서 열렸으며, 참석 장로들은 다양한 특강과 기도회 등의 프로그램을 통해 교회지도자로서 리더십을 재정비했다.

평가회에서 회장 박영호 장로는 모두발언으로 "하나님의 은혜를 간절히 원하며 수련회 100일 전부터 지노회 장로회가 순번을 정해 작정기도를 하면서 마음을 하나로 모은 것에 대해 감사하게 생각한다"며 "수련회에서 받은 은혜를 마음에 깊이 간직하고 세상과 교회를 올바르게 섬기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평가회에서는 긍정적인 의견으로 전문성을 갖춘 강사 선정, 행사 담당자들의 원활한 역할 분담, 프로그램 중간중간 은혜로운 찬양집회, 이석 없이 강의에 집중 등을 꼽았다.

아쉬운 점으로는 방 배정과 숙소 인원 조절이 다소 미흡했고, 예년에 비해 강의시간이 단축된 점 등의 의견이 나와 다음 수련회에서는 이를 보완하기로 했다.

신동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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