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선교회, 8월에 창립 100주년 전국대회 개최

남선교회, 8월에 창립 100주년 전국대회 개최

[ 평신도 ] 지나온 100년의 감사와 선교 비전 선포

신동하 기자 sdh@pckworld.com
2024년 06월 26일(수) 09:13
남선교회 창립 100주년을 기념하는 전국대회가 본격적인 준비절차에 돌입했다.
오는 8월 말 개최될 남선교회전국연합회(회장:정성철)의 창립 100주년 기념 전국대회 세부일정이 확정됐다.

남선교회 대회준비위원회(위원장:유춘봉) 제83-2차 회의가 지난 25일 전국연합회 회의실에서 열려 전국대회 강사진 선정을 마무리했다.

남선교회의 연중 가장 중요한 사업인 전국대회는 올해의 경우 8월 28~30일 강원도 홍천 소노벨 비발디파크에서 열리며, 교단 소속 남선교회 회원 3000여 명이 참석할 예정이다.

개회예배 설교는 총회 부총회장 김영걸 목사가 맡는다. 특강 강사는 순차적으로 김부기 목사(성북중앙교회), 주승중 목사(주안장로교회), 마흥락 목사(경주동방교회), 김한호 목사(춘천동부교회), 권오국 목사(이리신광교회), 이성광 선교사(필리핀 JWMC교회), 류철배 목사(보배로운교회), 김학주 장로(록원교회), 이정원 목사(주하늘교회), 최정원 목사(광주소망교회) 등이 나선다.

프로그램은 예배, 특강, 간증, 해외선교 보고, 모범회원 시상, 찬양집회 등으로 진행된다.

강사진이 확정됨에 따라 대회준비위원회는 본격적인 시행절차에 접어들어 분과별 담당자 배정을 했다. 분과는 진행팀, 행사장관리팀, 미원팀, 홍보 및 광고 및 음향팀, 준비팀 등으로 나눴다.

또한 대회준비위원회는 7월부터 단계적으로 전국대회에서 시상할 모범회원 수상자 선정 확정과 참가자 1차 접수를 진행할 계획이다.

대회준비위원장을 맡고 있는 수석부회장 유춘봉 장로는 "남선교회 창립 100주년을 맞는 뜻깊은 해에 열리는 전국대회에 남선교회 회원들의 적극적인 참여와 관심과 기도가 요청된다"며 "이번 전국대회는 지나온 100년의 역사에 하나님께 감사하며 새로운 선교와 교육과 봉사의 비전을 새롭게 다짐하는 자리가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신동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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