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그룹의 회복' 논의하는 자리 마련된다

'소그룹의 회복' 논의하는 자리 마련된다

한국실천신학회, 오는 9월 '영혼을 살리는 역동적 소그룹' 주제로 정기학술대회 개최

김동현 기자 kdhyeon@pckworld.com
2024년 06월 17일(월) 11:10
지난 2월 '생성AI시대, 알파 세대를 위한 실천신학의 역할'을 주제로 열린 한국실천신학회 제91회 정기학술대회.
한국실천신학회(회장:구병옥)가 오는 9월 11일 우리들교회(김양재 목사 시무)에서 개인주의가 심화되고 있는 오늘날 한국교회가 다시 역동적 소그룹을 회복할 수 있는 방안을 논의하는 학술대회를 개최한다.

'영혼을 살리는 역동적 소그룹'을 주제로 열리는 이번 학술대회는 구역 등 한국교회의 특징이었던 소그룹이 약화되고, 공동체성을 잃어가고 있는 오늘날의 현실을 진단하고 대안을 찾는 자리가 될 예정이다.

학회 측은 "소그룹의 쇠퇴는 단지 교회의 공동체성의 상실 뿐 아니라 교회의 건강 악화와 쇠퇴로 이어지고 있다"며 "소그룹은 교회를 구성하는 성도들과 지역교회를 위해, 그리고 전도를 위해서도 매우 중요하다. 이번 학회를 통해 바람직한 소그룹의 요소와 특징이 무엇이고, 어디서부터 어떻게 회복해야 할지 등 지역교회에 구체적인 도움을 줄 수 있는 연구가 발표될 것"이라고 전했다.

접수 일정과 참가비 등 참가신청 관련 안내사항은 추후 학회 홈페이지(https://praxis.or.kr/)에 게시될 예정이다.


김동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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