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복협, 6월 월례조찬기도회 및 발표회 개최

한복협, 6월 월례조찬기도회 및 발표회 개최

김동현 기자 kdhyeon@pckworld.com
2024년 06월 17일(월) 09:35
한국복음주의협의회가 지난 14일 영락교회에서 '6.25 이후의 대한민국과 한국기독교'를 주제로 6월 월례조찬기도회 및 발표회를 열었다.
한국복음주의협의회(회장:임석순, 이하 한복협)가 지난 14일 영락교회(김운성 목사 시무)에서 '6.25 이후의 대한민국과 한국기독교'를 주제로 6월 월례조찬기도회 및 발표회를 가졌다.

이날 기도회에서 '위장된 복에 속지 맙시다' 제하의 말씀을 전한 김운성 목사는 "6.25 전쟁 이후 74년이 흐르는 동안 분단이 고착화됐을 뿐만 아니라, 대결 구도 역시 심화하고 있다"며 "오늘날 우리를 위협하는 것은 북한이나 국제정세만은 아니다. 오히려 국민의 정신을 무너지게 하는 퇴폐 문화와 물질적 욕망이 나라를 무너지게 한다. 교회는 민족 복음화에 힘쓰면서, 우리 사회에 건강한 가치관을 제고하는 일에 앞장서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진행된 발표회에서는 최재건 박사(전 연세대 교수)가 '6.25전쟁 이후의 대한민국과 한경직'을 주제로, 김명섭 교수(연세대)가 '6.25전쟁 이후의 대한민국과 세계'를 주제로 발표했다.

한편, 매달 진행돼 온 한복협 월례조찬기도회 및 발표회는 수련회 등 회원들의 여름 사역 일정을 고려해 7, 8월은 열리지 않고, 오는 9월 다시 개최된다.


김동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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