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친 충남 도민 위로할 음악의 향연

지친 충남 도민 위로할 음악의 향연

충남기총, 아산시 '힐링콘서트' 개최

임성국 기자 limsk@pckworld.com
2024년 05월 27일(월) 11:18
코로나19 이후 지치고 힘든 충남 도민들을 위로하기 위한 콘서트가 진행된다.

충남기독교총연합회(총회장:박귀환)는 6월 15일 충남 아산 '경찰인재개발원 차일혁홀'에서 '제1회 행복 힐링콘서트'를 개최한다.

충남 아산시(시장:박경귀)와 함께 개최하는 이번 힐링콘서트에는 소프라노 김순영(아산시 청소년뮤지컬아카데미 예술감독)과 최정원 교수(한세대), 메조소프라노 김순희 성악가를 비롯해 테너 정호윤(서울사이버대), 바리톤 이응광 등이 출연해 전문 오케스트라의 연주에 맞춰 오페라와 뮤지컬 등 친숙한 음악을 선사할 예정이다.

총 2부로 진행될 콘서트는 1부에서 조르쥬 비제의 오페라 '카르멘 서곡'이 밀레니엄심포니오케스트라의 화려한 연주로 펼쳐지며 영화 '카멜롯 퀘스트의 기도', 오페라 투란도트의 '공주는 잠들지 말라' 등 유명한 오페라와 뮤지컬 곡도 창연 된다. 이어 2부에서는 관객들에게 친숙한 디즈니 영화음악 메들리를 선보일 예정이다.

콘서트를 주관한 충남기독교총연합회 박귀환 총회장은 "지난 수년간 팬데믹으로 지친 충남도민을 위해 콘서트를 개최하게 됐다"며 "이번 콘서트를 통해 영혼육이 치유와 회복으로 승화되어 개인과 가정과 사회가 건강하게 나아갈 수 있기를 소망한다"고 전했다.

이번 공연은 전석 무료이다. 관람 문의는 전화 041)540-2068로.

임성국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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