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길중앙교회, 제12회 자립대상 개척교회 가족 초청 수련회 개최
김동현 기자 kdhyeon@pckworld.com
2023년 12월 07일(목) 11: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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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길중앙교회(류영구 목사 시무)는 오는 1월 29일부터 31일까지 제12회 자립대상 개척교회 가족 초청 수련회를 개최한다.
매해 개척교회 목회자 가정을 보길도로 초청해 쉼과 회복의 시간을 가질 수 있도록 지원해온 보길중앙교회는 올해도 30여 명의 성도들과 함께 목회자 가정을 맞이할 준비를 하며 신청을 받고 있다.
보길중앙교회 담임 류영구 목사는 "우리나라의 대표적인 아름다운 섬 보길도에서 영육 간에 쉼을 얻기 원하는 개척교회 목회자 가족을 초청 하고자 한다"며 "추운 겨울, 개척교회 목회자 가족들이 위로와 치유의 시간을 보낼 수 있도록 마음과 정성을 담아 준비하고 있다"고 밝혔다.
보길중앙교회는 수련회 기간 동안 숙박과 식사 제공은 물론 교통비와 선물도 제공 할 것이라고 전했다.
프로그램은 첫 날 개회예배 후 가족공동체 행사, 둘째 날은 윤선도 및 송시열과 관련한 역사문화 탐방, 사랑의 음악회, 그리고 마지막 날은 예배 후 성도들과 친교의 시간 등으로 진행된다.
신청은 참석 가능한 가족과 교회 이름을 담아 류영구 목사 이메일(ryg0691@hanmail.net)로 하면 된다.
한편, 보길도는 뛰어난 자연 경관으로 유명한 다도해상 국립공원에 위치해 있으며, 조선 중기의 문장가이자 정치가인 윤선도가 아름다운 경치에 반해 오랜 기간 머물면서 창작활동을 펼친 곳으로 알려져 있다.
김동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