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북교회, 은퇴·임직식 및 순직자 지정 예식

창북교회, 은퇴·임직식 및 순직자 지정 예식

김동현 기자 kdhyeon@pckworld.com
2023년 11월 20일(월) 08:32
전서노회 창북교회(임종주 목사 시무)가 지난 18일 교회에서 교회창립 50주년 기념 장로권사은퇴식 및 장로집사임직식, 고 이광우 집사의 순직자 지정 및 순직비 제막예식을 가졌다.

이날 예식에서는 박화식 장로와 2인의 권사가 은퇴하고 박근초 최봉성 장로가 새롭게 장립됐으며, 2인의 집사가 안수 받았다.

이날 예식은 임종주 목사의 인도로 최용원 장로의 기도, 소병지 목사의 성경봉독, 전서노회장 최기원 목사의 '은혜스런 흔적' 제하의 설교, 김성수 목사의 은퇴기도와 여전도회전국연합회장 은정화 장로의 축사, 총회순교·순직자심사위원회 위원장 김연현 목사의 순직자증서수여, 총회 전부총회장 김상기 장로의 축사, 조금훈 목사의 축도 등으로 진행됐다.

장로 은퇴식에서는 은퇴하는 박화식 장로에게 여전도회전국연합회 이름으로 공로패가 수여됐다. 전도회전국연합회 전 부회장 박화식 장로는 여장로회 부회장과 장학위원장, 장학회 부이사장, 작은자복지재단 부이사장, 옥합선교회 부이사장, 계속교육원동문회 협동총무와 감사, 역사전시관 운영위원 등 여전도회전국연합회 곳곳에서 헌신한 공을 인정받았다.

이어 제108회 총회에서 총회 순직자 제12호로 지정된 고 이광우 집사의 기념비 제막식도 진행됐다. 이광우 집사는 창북교회 개척 및 교회 설립위원으로 교회에 헌신했으나 1978년 교회 건축 공사 중 낙상사고로 사망했다.


김동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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