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기독공보

2023년 11월 13일(월) 09:16

지난 해 열린 제11회 꿈미 교육 콘퍼런스에서 강의하고 있는 주경훈 소장. / 사진 꿈이있는미래 제공

급변하는 세상 속에서 믿음의 다음세대를 키우고 지키기 위해서는 어떤 교육목회 전략을 가져야 할까.

이러한 질문에 응답하기 위해 사단법인 꿈이있는미래(대표:김은호)가 '아드 폰테스(Ad fontes), 근원으로 돌아가자'를 주제로 오는 12월 9일 제12회 꿈미콘퍼런스를 개최한다.

주최측은 "혼란의 시대일수록 본질을 찾아야 하며, '뉴노멀'로 대변되는 포스트 코로나 시대에 우리가 돌아가야 할 근원은 바로 하나님의 말씀인 '성경'"이라면서, "현재 우리가 경험하고 있는 뉴노멀 시대에 이어 또 다른 뉴노멀이 계속해서 우리를 기다리고 있다는 것을 인지하고, 믿음의 다음세대를 지키기 위해서는 성경이 말하는 하나님의 원안을 찾아야 한다"고 제안했다.

그런 의미에서 이번 콘퍼런스는 "가정과 교회와 학교를 연결하고, 세대와 세대를 연결하며, 다음세대를 믿음의 세대로 준비시킬 수 있는 힘을 성경에 담겨 있는 하나님의 원안에서 찾을 수 있도록 도울 것"이라며 기획 취지를 설명했다.

이번 꿈미콘퍼런스는 김은호 목사의 오프닝 메시지를 시작으로 지용근 대표(목회데이터연구소)의 '한국교회 트렌드 2024', 주경훈 소장의 '근원으로 돌아가자', 신형섭 교수(장신대)의 '신앙부모, 성경으로 리셋하기', 함승수 교수(사학법인미션네트워크 사무총장)의 '학교, 기독교교육의 리트머스', 미래학자 최윤식 박사의 '새로운 미래, 그리고 하나님의 계획' 등의 강의가 진행될 예정이다.

꿈미교육콘퍼런스는 홈페이지를 통해 신청이 가능하며, 12월 5일까지 등록을 받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