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선교회, 중앙보훈병원 위로 방문

남선교회, 중앙보훈병원 위로 방문

[ 평신도 ]

신동하 기자 sdh@pckworld.com
2022년 07월 04일(월) 16:11
남선교회전국연합회(회장:강찬성)가 호국보훈의 달을 맞아 국가 유공자와 그 가족을 찾아 위로했다.

남선교회전국연합회 임원진은 30일 서울 중앙보훈병원 내 중앙보훈교회(김경수 목사 시무)를 방문해 선교 후원금을 전달했다.

중앙보훈병원에는 국가를 위한 업무 수행 중 부상당한 군인, 경찰, 공무원 등 1500여 명이 치료를 받고 있다. 원내 교회에서는 유공자들과 가족, 간병인, 직원 등을 대상으로 복음을 전하고 있다.

병원을 찾은 임원진은 선교 후원금을 전달하고 유공자들의 헌신과 희생정신에 감사를 표하며 쾌유를 위해 기도했다. 특히 코로나로 인해 원내 교회가 예배와 심방에 어려움을 겪는 상황을 듣고 조속한 회복을 위해 기도했다.

전국연합회장 강찬성 장로는 부친이 참전 유공자인 사연을 밝히며, "병원에서 입원 치료 중인 분들과 간호하고 돌보는 모든 분들에게 예수 그리스도의 위로와 평안이 임하기를 남선교회전국연합회 회원들이 기도하겠다"며, "이 땅에 진정한 하나님 나라의 평화가 도래하기를 기도한다"고 전했다.

중앙보훈교회 김경수 목사는 "예장통합 남선교회전국연합회가 코로나 이후 잊혀져가던 병원 특수선교 현장에 관심을 갖고 선한 사마리아인이 되어주셔서 감사하다"고 인사했다.

신동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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