⑧ 선교와 에큐메니즘 |2009. 12.15
[ 한호선교120주년기획 ]   

변창배/멜본서부교회 담임목사ㆍ멜본神大 박사과정 재학  1백20년 전 호주 교회가 한국 선교를 시작할 당시의 서구 교회는 선교열에 불타고 있었다. 선교역사가 라투렛의 말대로 19세기는 가히 '선교의 세기'였다. '금세기가 다 가기 전에 세계 모든 민족들에게 복음을 전하자'는 슬로건도 제시되었다. 영국의 의회가 식민지 확장 경쟁에 나설 때 영국의 교회들은 해외선교의 불을 붙였다. 미국이…

⑦'복음 안에서 우리는 한가족' |2009. 11.26
[ 한호선교120주년기획 ]   다문화목회 통한 한호선교 협력

양성대 / 딥딘교회 목사     ▲ 다문화교회를 이루는 것은 다문화사회를 이루는 것보다 훨씬 어려운 문제지만 다른 문화를 앎으로 더욱 풍성한 생활을 할 수 있는 기회가 열린다. 필자가 시무하고 있는 딥딘교회는 한국과 호주사람들이 함께 예배드리고 교제를 나누는 교회이다. 사진은 헬렌 맥켄지 선교사의 입관 예배 모습. 우리 교회는 다문화교회이다. 호주 사람들과 한국사람이 같이 …

⑥흩어진 민족, 세계 선교 주역으로" |2009. 11.19
[ 한호선교120주년기획 ]   호주 한인 목회의 선교적 의미

주현신 / 멜본한인교회 목사     ▲ 북한 고아원 건축 당시 본교단 총회는 호주연합교회와 선교협정을 맺고 양국 교단 협력으로 북한 사역을 진행했다. 이는 한국교회가 직접적으로 하기 힘든 일을 해외 한인교회와의 자매결연을 통해 수행한 좋은 역할 모델이 되었다고 할 수 있다. 사진은 점심을 먹고 있는 북한 고아원 어린이들. 한민족의 호주 이민이 본격화 된 것은 1970년대 부…

⑤"당신들은 우리의 영적 부모님입니다" |2009. 11.12
[ 한호선교120주년기획 ]   생존 선교사 인터뷰 보고

변창배 / 멜본 서부교회 목사     ▲ 첫 선교사 데이비스 목사의 후손들(앞 줄)과 변창배목사(뒷줄 가운데). 한민족이 걸어온 지난 1백20년은 생존의 위기를 넘나드는 격동의 세월이었다. 1894년의 동학농민전쟁으로부터 시작해서 1970년대의 월남전에 이르기까지 모두 10번의 국제전에 휘말렸다. 중국과 일본이 동아시아의 패권을 다툰 청일전쟁이나 러시아와 일본이 만주와 한반…

<4>"감사 넘쳤던 그리운 땅, 한국…" |2009. 11.05
[ 한호선교120주년기획 ]   원성희선교사의 '가르치고 섬기며 사랑받았던 44년'

      ▲ 한국에서의 사역을 마친 후 호주에서 살고있는 원성희선교사와 호주 멜본서부교회 담임으로 사역 중인 변창배목사(앞줄 왼쪽). 원성희권사 / 전 호주연합교회 선교사   대한예수교장로회의 선교동역자로 44년간 일한 것은 특별한 은총이었다. 간단히 말하자면, 한국에서 사역한 기간은 사역에 따라서 몇 가지로 구분할 수 있다. 1962년 6월까지…

'병든자여 내게로 오라' |2009. 10.22
[ 한호선교120주년기획 ]   한국과 나환자들을 사랑으로 품은 '매견시선교사'

정병준 / 호남신대 겸임교수매견시(James Noble Mackenzie, 1865~1956)는 스코틀랜드의 유 섬(the Isle Ewe)에서 태어났다. 그는 1882년 무디 부흥집회에서 목회자의 소명을 갖게 되었고, 1891년 존 모트의 연설을 듣고 나서 학생자원자(Student volunteer)로 서원했고, 1894년 12월 7일 빅토리아 장로교회의 뉴헤브리데스 선교사로 안수를 받고 …

신학 교육의 巨木 왕길지선교사 |2009. 09.22
[ 한호선교120주년기획 ]   ② 한국을 사랑한 호주인 선교사(1)

    ▲ 1916년 제5차 장로교 총회는 왕길지선교사가 신학생들에게 헬라어와 영어를 가르칠 수 있도록 허락했다. 사진은 왕길지선교사와 헬라어 수업을 듣는 학생들. 왕길지 선교사는 초기 경상남도의 교회설립과 교육, 평양신학교의 교육에 주춧돌을 놓은 거목이었고, 차세대 호주선교사들에게 아버지와 같은 존재였다.겔손 엥겔(Gelson Engel)은 1868년 10월 10일 남부…

'은총' 전하려다 도리어 입은 '은총' |2009. 09.16
[ 한호선교120주년기획 ]   ① 한호선교 120년의 감사

    ▲ 선교 활동 중 동네 가전제품 수리소에 들른 필자(좌측에서 두번째). 현재 필자는 호주 캔버라에 거주하고 있다. 본보는 한ㆍ호선교 1백20주년을 맞아 이 땅을 위해 헌신한 호주 선교사들의 신앙과 정신을 기리고 양 교단의 에큐메니칼 협력 증진을 위해 약 3개월간 '한ㆍ호선교 120주년 기획'을 연재합니다.    <편집자 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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